오늘 이사를 했는데 짐을 다 못빼서 내일도 가기로 했다
차를 반납하러 오는데 큼지막한 차가 길을 막고 있었음...
반납해야하는데...
고객센터에 전화했는데 다른 주차장에 대고 알려달라했는데 온라인면접봐야해서 주차장 찾을 시간이 없다고 사정사정하니까 시간을 두세시간 정도 연장해줌ㅎㅎㅎ
고마워여
면접 끝나고 왠지 바로 반납해야될거 같아서 또 갔는데 아직도 막고 있길래 걍 학교 주차장에 주차함
내일도 빌려야하는데 여기로 와야되나 걱정했는데
나중에 확인해보니까 다시 원래 위치로 옮겨져 있었다
정든 동네랑 이별하는 기념으로 제일 먹고 싶었던 거 먹었음
깔끔하게 정리한 집
처음 입주할 때랑 똑같은 모습이다
왠지 마음이 싱숭생숭해진다
친구랑 오늘 이사한 집 고? 했는데 오키해서
같이 서울 올라가기로 했음
차를 반납
애플카플레이 연결 안되서 불편했다
담에는 코나 빌려야지
새로운 동네에서 친구랑 저녁
곱창집에서 막창 시켰다
근데 너무 달짝지근해서 좀 그랬다...
곱창 시킬걸...
학교 안거치고 가는 길도 있지만
기왕 온김에 지나서 가기로 했당
심심해서 친구랑 장기 뒀다
왕창 깨짐 ㅋㅋㅋㅋㅋ
집을 나오려고 보니 이런게 붙어있었다
이사하다 난 소리 때문인가 싶었지만
어제는 오후에 이사 다 마치고 고이 잤음
근데 나도 들은듯 쿵쿵대는 소리
저번집보다 방음이 안되는 느낌이다
단골맛집이 된 꿀닭
짱맛있음
밥이랑 반찬도 무한리필이라 좋은 곳
차 빌릴 때까지 시간이 남아서 경희대 둘러봤다
도서관 건물
누가 목도리 떨어뜨렸나봄
슬슬 시간이 되어서 주차장으로
이름모를 건물
차타고 저번에 문닫혀서 못온 구리타워에 왔당
작품전을 하고 있었음
전망대 모습
낮이라 그런가... 주변이 보이긴 한데 풍경은 별로...
톨게이트가 보인다
스타필드 도착
주차위치를 알려주는 것도 있었다
신기해라 근데 렌터카라 번호를 모르는뎅 ㅎㅎㅎㅎ
내부가 엄청 고급지다
가게는 안보고 천장만 바라봄
런던경찰모자다
천장에서 빛이 마구 쏟아진다
예전에 왔을 때도 본 이상한 기계
이런 레트로한 카메라 가지고 싶다...
근데 130만원이었음... 미안 잘 있어
좋은 주인 찾으렴
살까말까 고민 엄청한 소주 방향제
병만 소주모양이지 향은 엄청 좋음
천장바라기
무지루시왔는데 생각보다 가격이 비쌈
이런 곳이었나? 다이소를 생각하고 왔는데 다이소 고급버전임
일본 가격 그대로인듯
살짝 공항느낌남
입구쪽
엄청 넓어서 가게 찾기가 힘들다
아이들이 낙서하는 공간
저 큰 낙서들은 그리느라 고생 좀 했겠다
차가 있으니까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와봤는데 계산대가 너무 길어서 그냥 포기함
그때도 코로나라 못 온 유니온타워
사진으로 보면 멋진데 와보면 그냥 관공서 전망대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님
저멀리 조정경기장이 보인다
스타필드
아까본 물결모양 창이 보인다
한강이 슬쩍 보인다
아랫층
계단으로 이동했다
계단이 살짝 무섭게 되어있음
전망대에 자주 보이는 구멍뚫린 유리
근데 기스가 많이나서 무서움...ㅎㅎㅎ 원래 이런거 안무서워하는데
엘리베이터 잘못내려서 직원전용공간에 내림ㅎㅎㅎ
호딱 내려왔다
친구 데리러 학교에
해지는 명수당
이제 진짜 작별이다
저녁으로 결국 곱창 먹음
히히 맛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