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lish Japanese Chinese (Simplified)
도쿄타워
printf("\"Tokyo Tower\" este un blog din dragoste pentru călătorii și cafea")
2018.07.25 / 루마니아 - 이아시, 부쿠레슈티 (32일차)
728x90

오늘은 이아시를 떠나는 날...ㅠㅠ

 

학교 근처면서 한번도 안가본 코포우 공원을 이제야 간다

카메라로 사진을 마구마구 찍었는데 알고보니 SD카드를 안넣었던 것에 절망...

그래도 핸드폰으로 찍었으니 괜찮다

 

그러고보니 이쪽 거리는 거의 학교 건물 뿐이다

 

로터리를 지나 비둘기 많은 통일 광장에 도착했다

 

통일광장에서 조금 더 걸으면 문화궁전이 나온다

 

팔라시몰에서 마지막으로 살 것들을 점검하는 중

루마니아하면 제로비탈이라는 미용품이 유명하다

미용실에서 큰맘먹고 머리를 잘랐는데 유럽 머리 스타일이 되어버려서 신선했다

 

컬투레슈티를 오늘도 구경하다가 포인트카드를 만들었다

어째 떠날 때에야 만들었을까...

나도 만들 수 있는 줄 알았으면 미리 만들어둘걸

 

볼일을 다 보고 기숙사로 돌아왔다

 

떠나기 전에 틀어본 TV

 

지역방송국에서 뉴스를 하고 있었다

 

당연하지만 전부다 루마니아어다

 

수료증과 컬투레슈티 포인트카드

 

기숙사를 정리하고

 

놓고가는 건 없는지 차근차근 살핀다

 

처음 봤을 때는 경악을 금치 못했던 빨래 건조대

 

밖은 비가 슬슬 내리고 있다

 

짐을 전부 챙겼다

캐리어가 꽤 무겁다

 

이제서야 발견한 한글?이 적힌 고리

내가 붙힌게 아닌데 그러면 우리 학교 선배가 붙인걸까

 

기숙사야 안녕

 

학교 앞까지 가서 택시를 타려고 했는데

과선배가 여기서 택시를 불러~라고 했다

루마니아어를 못해서 못부르겠어요...하고 우는 소리를 하니까

전화를 꺼내더니 유창한 루마니아어로 택시를 짜잔 하고 불러주셨다

짱멋져...

 

통일 광장에서 친구가 공항까지 배웅해주기로 했다

 

떠날 때가 되니 처음 이곳에 와서 시내 투어를 했을 때가 떠오른다

 

공항 가는 버스가 도착!!

 

체크인을 하고

 

친구랑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출국심사를 받고 게이트에 왔다

어학연수 같이 들은 터키 아저씨가 같은 비행기를 타길래 잠깐 이야기를 나누었다

 

조그마한 이아시 공항

 

부쿠레슈티로 가는 국내선 비행기다

 

무사히 비행기에 탑승하고

 

부쿠레슈티로 출발~

 

부쿠레슈티에 도착했다

여기는 그래도 큰 공항이라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한다

 

짐을 찾는 곳에서 짐이 없길래 바깥에 있나 싶어서 나왔는데

 

아니... 완전히 나와버렸잖아...

당황해서 어쩔 줄을 모르다가

다행히 옆에 항공사에 문의하는 전화가 있길래 냅다 들고 Poț să vorbesc limba engleză라고 물었다

얼마나 당황했는지 "당신 영어 할 줄 아십니까?"라고 물어야 할 걸 "나 영어 할줄 아나요?"라고 물은 격...

그래도 찰떡같이 알아듣고 영어 오케이라 했다

영어로 사정을 설명하니 항공사 직원이 내 짐을 가지고 나와줬다

 

안도의 한숨과 함께 공항에서 노숙할 장소를 찾아본다

여기도 학교 건물처럼 0층이 1층이고 1층이 2층이다

 

콘센트를 발견

 

다시 시작된 극한 여행

공항 노숙은 피곤한 것보다도 시간 때우는게 더 큰일이다

728x90
2018.07.24 / 루마니아 - 어학연수 (31일차 / 유학19일차)
728x90

오늘은 마지막 수업이 있는 날!!

 

마지막에는 모두 모여 특강을 들었는데

피피티 실화냐...

 

학교야 이제 안녕~

 

무사히 수료증을 받고 루마니아어 책도 가득 선물받았다

수료증 이름이 잘못되어서 수정받고 투어 프로그램 환불도 받느라 두시간동안 아무것도 못하고 학교 사무실에서 기다렸다...

역시 일처리는 한국이 빠르다

그래도 밥은 먹게 해줘야 하는거 아냐?

 

일처리를 마치고 컵라면으로 점심을 해결했다

 

택배 보낼 짐을 정리해서 기숙사를 나왔다

 

택시를 탈까 했지만 마지막이기도 하니 룰루랄라 걸어가기로 했다

가는 길에 지역방송국이 촬영을 하는 것을 봤다

 

친구를 만나서 우체국에 짐을 부쳤다

 

보내는 사람 이름과 주소는 친구가 자기 껄로 적어줬다

북한 가지 말라고 싸우스라고 강조했다

 

나오고보니 여기는 7번 우체국이었다

 

친구가 마지막이라며 아이스크림을 사줬당

 

친구랑 헤어지고 문화궁전으로 향했다

 

여기도 이제 안녕이구나

 

여전히 웨딩촬영이 한창이다

여기에서 나고 자라서 여기에서 결혼하고 여기에서 쭉 사는 삶은 어떤 느낌일까

 

팔라시몰에 도착!!

 

폴란드에서 만날 친구 줄 선물을 컬투레슈티에서 조금 샀다

 

그리고 초밥을 먹었당

 

KFC를 포장하고 기숙사로 돌아오는 길은 택시를 탔다

택시 라디오에 흘러나오는 노래가 마음에 들어서 저장했다

기숙사 방에 들어가려는데 어학연수 동기가 불러서 동기 방에서 같이 사온 치킨을 먹으면서 한참 수다를 떨었다

728x90
2018.07.23 / 루마니아 - 어학연수 (30일차 / 유학18일차)
728x90

오늘은 또 친구를 만나는 날

스타벅스 카드를 사고 어김없이 컬투레슈티를 구경한다

금연 날짜를 카운팅하는 문구를 발견

 

일본의 켄다마가 있는 것도 신기한데

켄다마 연필깎이라니...

 

루마니아어 티셔츠를 기념으로 사려고 왔는데 사이즈가 맞는게 잘 없다

점원이 동양인이 여기 있는게 신기했는지 어쩌다 루마니아를 왔냐 등 스몰토크를 잠깐 했다

 

이제 떠날 날이 멀지 않았다

 

루마니아 택시는 이렇게 옆면에 전화번호를 적고 다닌다

 

오늘도 펄럭이는 루마니아 국기

 

지나가다 본 미용실

그러고보니 해외에서 미용실을 가본적이 없으니

루마니아를 떠나기 전에 미용실을 가봐야겠다 생각했다

 

친구를 만나서 문화궁전을 지나서 바실레 알렉산드리 국립극장으로 향했다

 

가운데에 있는 동상이 아마도 이름답게 바실리 알렉산드리겠지?

 

동판을 보니 정답이었다

 

제1차 세계대전인 1916년과 1918녀 사이 이곳 극장을 하원 의회가 사용했는데

이곳에서 한 연설이 루마니아 사람들에게 승리의 희망을 안겨주었다고 한다

 

들어오려면 전화를 걸어야해서 친구의 도움을 받았다

 

 

화려한 문양과 그림들

 

무대의 바닥은 사용한 흔적이 느껴진다

 

카메라를 루마니아에서 드디어 써본다

훨씬 화질이 좋게 나온다

 

윗층에는 촬영장비와 객실이 있었다

 

1층에 자리한 객석

 

무대 바닥 사이로 틈이 있어서 엿볼 수 있었다

 

바닥은 검은색 나무바닥이었다

 

무대에서 객석을 바라봤을 때

 

바깥에는 여러 옷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화려한 내부에 비해 다소 차분하다

 

구불구불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2층에서 바라본 로비

 

풍성한 드레스

 

무표정의 조각

도자기에 사람얼굴을 붙인건가?

 

계단은 마치 궁전처럼 양옆에 자리하고 있다

 

이전에 외관만 봤던 우체국 건물

 

안쪽도 슬쩍 구경했다

 

횡단보도를 건너서

 

이곳은 그리고레 테오도르 포파 의과대학

 

학교 앞에 분수가 있었다

 

하얀 가운을 입은 학생이 뭔가 멋있어보였다

 

여기는 살짝 뒷골목 같은 느낌이 들었다

미하이 코드레아누 김나지움

한국으로 치면 중학교려나

 

여기는 경제를 전문으로 하는 특성화 고등학교!

여기저기 둘러보다 보니 금방 식당에 도착했다

 

친구가 여기는 미하이 에미네스쿠가 다닌 유명한 식당이라고 알려줬다

 

인테리어는 뭔가 공을 들인 느낌이다

 

미하이 에미네스쿠 그림이 걸려있다

 

이렇게 야외 좌석도 있었다

 

우리는 둥근 아치 아래 자리로 안내받았다

 

여기 층은 손님이 아무도 없어서 전세낸 기분이다

 

그래서 여기저기 카메라로 사진을 마음껏 찍을 수 있었다

 

친구 덕분에 호강한다

 

메뉴를 열어보니 루마니아어가 한가득...!!

하지만 친구가 있으니 문제없다

추천하는 걸로 마음껏 시키라고 했다

 

빈 자리에도 전부 접시와 유리잔이 놓여있다

 

테이블보는 하얀 식탁보 위에 대각선으로 빨간 식탁보를 깔았다

 

가죽으로 된 메뉴판

 

우선 에피타이저

 

먹다보니 사진을 거의 안찍었다

치즈와 마지막 디저트

유럽식이라 안맞는 음식도 꽤 많았지만 치즈튀김은 역시나 최고다

 

식사를 마치고 나오니 어둑어둑해졌다

 

아까 지나온 의과대학 건물

 

조금 걷다보니 로터리 근처 아는 길이 나왔다

 

친구랑 헤어지고 학교를 지나서 기숙사에 돌아왔다

고양이가 아무도 없는데 문밖을 뻔히 바라보고 있어서 귀신을 보는건가 싶었다

728x90
2018.07.15 / 루마니아 - 어학연수 일상 (~20)
728x90

7월 15일 일요일

주말이라 식당은 안하고 이렇게 도시락으로 받았다

오늘은 닭다리라 당첨이닷

 

구미베어를 먹다 심시해서 색깔별로 나누기도 하고

저녁은 뽀글이를 먹었다

 

7월 16일 월요일

루마니아어는 형용사도 성수가 변하는 악랄한 언어다

살려줘...

 

학과 교수님도 우리랑 같이 어학연수를 오셨는데 우리가 교수님만 오면 고개를 숙이는게

다른 유럽 친구들은 흔치 않은 광경인지 신기하게 쳐다봤다

내일부터 날씨를 보는데 심상치가 않다...

 

세탁소에 들러서 세탁물을 되찾고

택시가 학교 뒷길에 내려줘서 새로운 길을 개척했다

학교 앞 길이랑 멀지 않은데도 풍경이 달라서 신기했다

 

오늘 장 본거

다크다크한 초콜릿이 엄청 맛있어서 왕창 샀다

유럽에 있을 때 최대한 초콜릿 치즈 스테이크 이런 거 많이 먹어둬야 한다

 

KFC에서 사온 걸 룰루랄라 꺼내는데 아래가 살짝 번졌다

 

핫윙 최고야 사랑해

 

7월 17일 화요일

드디어 시작되었다 동사변형

 

일빠로 도착해서 찍어본 기숙사 식당

 

디저트 초코케이크가 맛있었다

 

간식이라기엔 왕창 사온 학교 앞에 파는 핫윙

 

그리고 초코우유

 

 

7월 19일 목요일

문장을 통해 동사 변형을 익히는 하루

 

형용사는 기본적으로 뒤에서 수식하지만 가끔 앞에서 수식하는 녀석들도 있다

물론 이 녀석들도 성수에 맞추어 변한다

 

야식으로 숙제하면서 먹는 쌀국수 뽀글이

 

7월 20일 금요일

내일 이탈리아 놀러 갈 생각에 수업이 눈에 안들어온다 ㅎㅎ

 

분필 칠판이라 지우기 빡세다

 

도깨비 보면서 라면 먹기~

728x90
2018.07.14 / 루마니아 - 친구 학교 구경 (21일차 / 유학09일차)
728x90

오늘은 친구랑 약속 있는 날

 

나오는 길에 본 조그마한 이상한 벌레

진드기인가

 

이제 학교 건물도 익숙하다

 

경사진 면에 위치한 학교 메인 건물

 

학교는 입학 시즌이다

 

입학 전형에 대한 안내

유럽의 다른 학교처럼 루마니아도 9월에 신학기가 시작된다

 

로터리가 있는 곳에서 아래로 내려오니 이런 멋진 풍경이 숨겨져 있었다

 

새로운 필터를 써봤다

잘 어울리는군

 

여기서 친구를 만났다

 

이아시 시청 건물

이런 풍경이 내 일상이라니 믿기지 않아...!!

 

교회를 구경해보고 싶다고 졸라서 들어왔다

 

이전에 본 교회 내부랑 비슷하다

철로 된 통에 담긴 성수

루마니아 사람에게 종교는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이아시 시청이라 적힌 현판

 

오늘 날이 맑아서 산책하기 딱 좋다

 

루마니아국립은행 건물이다

 

폭스바겐 비틀이 식당을 장식하는 전시품이 되었다

 

맥주 행사가 한창인 문화궁전 앞

 

문화궁전은 언제봐도 좋다

 

세탁소에서 세탁을 맡기고

 

친구가 다니는 대학을 구경왔다

 

건축학과에 다니는 친구

 

건축학과 건물 답게 여기저기 모형이 있었다

 

학교 교실 내부

 

벽에는 도면들이 붙어있다

 

우와...

 

모형으로 만든 건물들

 

내가 수업을 듣는 교실보다 훨씬 넓다

 

천장에 모형을 보관하는 건지 전시하는 건지 놓여져있었다

 

복도는 이런 느낌

 

생각보다 큰 건물도 있었는데 학교 건물을 만든 것 같았다

 

복도에도 건축 모형들이 빼곡하게 놓여있었다

 

공간이 없는지 바닥에도 놓여있다

 

현대건물뿐만 아니라 이런 전통가옥 모형도 있었다

 

이건 사진만 잘 찍으면 모형이 아니라 진짜라고 속을 수도 있겠다

 

독특하게 생긴 계단 난간

건축학과 건물이라 실험적인 도전을 마구 한 걸까

 

윗층에서 아랫층이 훤히 보인다

 

학생들이 설계한 도면

 

학교 구경을 마치고 팔라시 몰에서 초밥을 먹었다

 

 

할 거 없을 때는 컬투레슈티 구경이 최고

 

손자병법과 하이쿠

동양스러운 분위기를 내보려고 옛날 책처럼 엮었다

그리고 북한에 관한 책

예전 역사를 떠올렸을 때 루마니아 사람들은 북한에 관심이 많은 걸까

 

컬투레슈티에는 재미있는 문구들이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음표가 들어간 필통을 하나 샀다

 

루마니아 지도를 팔고 있었다

살까 말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친구가 그걸 왜 사냐고 그랬다

그냥...

 

문화궁전을 나와서

 

노면전철을 처음 타봤다

집시 아이들이 돈을 달라고 모였는데 친구가 주면 안된다고 했다

 

조금 낡은 듯한 전철 내부

 

오늘 저녁도 맛있는 핫윙

 

아이디어가 독특해서 가져온 명함

그리고 한국산 알로에 주스

728x90
2018.07.12 / 루마니아 - 어학연수 일상 (~13)
728x90

7월 12일 목요일

늦게 일어나서 지각이다 지각

 

내 머리야 정신 차려...

 

머멀리거... 이제는 그만 만나고 싶어

 

얏호 웨지감자

 

오늘의 디저트

 

식후 가볍게 아이스샌드를 먹었다

루마니아 빵또아랄까

 

저녁은 머멀리거 대신 매시드 포테이토와 사르말레

디저트는 플러친터가 나왔다

 

또 아이스크림 냠

너 그러다 살찐다

 

긱사에 콕 박혀서 드라마 삼매경

에어컨이 없어서 손선풍기로 사는 중

 

7월 14일 금요일

친구가 보여준 숙제

덕분에 살았다

 

치즈와 고기라는 유럽스러운 점심식사

 

저녁은 비프스튜 같은 거에 머멀리거

 

학교 앞 핫윙 맛집에서 포장하고 나오는데 기마탄 경찰을 봤다

 

핫윙은 역시 최고야

 

밤에 바퀴벌레 녀석을 봐서 기겁했다

인터넷에 찾아본다음 치약이 도움이 된다해서 휴지에다 치약을 쭉 짰다

제발 내 눈에 띄지마!!

728x90
2018.07.11 / 루마니아 - 학교 도서관 구경 (18일차 / 유학06일차)
728x90

늦잠을 쿨쿨 자는 긱사 고양이

 

오늘은 지역 방송국에서 촬영을 왔다

왜 초급반인지 모르겠는 이탈리아 아저씨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이탈리아어는 루마니아어랑 되게 비슷하다

그래서 부럽다...ㅠ

 

오늘 에피타이저도 치오르바라는 신 스프

국에서 신 맛이 나는게 적응이 어렵다

 

수업 중에 전화가 와있어서 끝나고 걸어봤더니 택배기사 아저씨였다

기숙사 관리실에서 대신 받아줬다

 

드디어 카메라 부활이당

 

그러고보니 신기했던 점

루마니아 세탁소에는 이렇게 옷에 손상이 안가게 태그를 달아준다

한국에서 자주 다닌 학교 앞 세탁소는 맨날 스테이플러로 찍어줬는데

 

오늘 오후는 견학이 있다

 

학교 도서관을 구경하는 중

 

미하이 에미네스쿠 도서관인데 막상 동상은 페르디난트 1세다

 

바닥에 그려진 그리핀?

 

기념품을 파는 곳이 있었다

기념으로 몇개 이따 사야겠다

 

윗층은 전시공간이 있었다

 

이런 식으로 책이 전시되어 있다

 

동상이랑 같다면 이 초상화도 페르디난트 1세겠지

 

발코니를 통해 로터리를 바라볼 수 있었다

 

필터를 쓰니 훨씬 느낌이 산다

 

저 멀리 반대편에 보이는 동그란 유리 건물이 또 다른 대학 건물이다

 

한국처럼 캠퍼스 안에 건물들이 모여있는게 아니라 도시에 흩어져서 건물들이 자리하고 있는게 유럽식 대학이다

 

벽에 걸린 루마니아 국기

 

왼쪽에 보이는 건물은 학생문화회관이다

공연장이 있는 곳

 

 

컴퓨터가 놓인 공간

 

도서관 사용에 대한 안내문

대학 학생이면 5권을 2주간 빌릴 수 있다고 한다

 

기숙사에 없는 에어컨이 여기는 있다

 

근데 틀지는 않네

 

책장을 사물함처럼 쓰는 것 같다

 

조금 오래되어 보이는 열람실

 

씨앗? 으로 만든 예술작품

태극 문양이 눈에 띈다

 

도서관 건물의 동그란 탑 부분에 왔다

 

둥그런 창문

 

가운데는 막아두었다

 

왜 막아둔거지?

 

시야를 가리는 것이 없어 엄청 멀리까지 잘 보인다

 

아까 본 로터리

 

필터를 쓴 것과 안 쓴 것의 차이

 

필터를 쓴게 조금 쨍하긴 하지만 색감이 예쁘게 나온다

 

아랫층의 둥근 창문이었다면 여긴 네모낳다

 

아까보다 높은 곳에 올라와서 그런지 더 멀리까지 보인다

 

빙글빙글 나선계단

 

저멀리 대학 본부가 보인다

기숙사는 가려서 안보인다

 

밖에 보이는 건 아이들의 궁전이라는 교육기관이다

 

기념품으로 머그컵과 책갈피를 샀다

 

투어가 끝났다

오늘 하루도 이걸로 끝!

 

멀리서 찍어본 도서관 건물

 

미하이 에미네스쿠 동상

 

독일 도서관이 있길래 들어가서 떠듬떠듬 독일어 할 줄 아냐고 물어봤다가

독일어가 우수수 돌아와서 당케당케하고 후다닥 나왔다

 

학교 근처 빵집에서 사온 에클레어

 

피자는 영 별로였다

 

새로 산 카메라 렌즈를 장착하고 찍어보니 동작에 문제 없다 휴...

728x90
2018.07.08 / 루마니아 - 어학연수 일상 (~10)
728x90

7월 8일 일요일

오늘은 아무런 일정이 없는 주말이다

주말이면 기숙사에서는 이렇게 도시락을 방 문고리에 걸어준다

 

식전빵과 치킨

 

세탁기가 없어서 열심히 비누로 손빨래했다

 

아마존에서 고장난 카메라 렌즈를 샀다

내 돈...

 

7월 9일 월요일

오늘은 첫 수업이 있는 날

루마니아는 우리나라의 1층이 0층이고 2층이 1층인데 자꾸 헷갈려서 한층 덜 올라간다

 

학교에 있는 자판기

복도 타일이 체스판 같다

 

레벨테스트에서 너 루마니아 개 못하니까 초급이라는 결과가 나왔기 때문에

정말 기초부터 하는 중...

죄송합니다 제가 올해는 전공 수업을 거의 안 들어서요...

 

복수형과 정관사를 하는데 머리가 팡팡 터지기 직전

 

수업이 끝나고 교실을 찍어봤다

 

교실에 걸려있는 루마니아 지도

 

서른명 정도 들어가는 작은 교실이다

 

칠판도 화이트보드가 아니라 분필로 적는 초록칠판이다

 

교실에 놓여있는 두꺼운 사전

부쿠레슈티에서 산 전공교재도 보인다

 

Universitatea Alexandru Ioan Cuza를 줄여서 UAIC

약간 UCLA 느낌이 난다

 

오늘도 식사는 에피타이저부터

 

메인디시

역시나 머멀리거가 빠지지 않는다

 

디저트

술을 넣은건지 약간 쓴 맛도 났다

 

오후는 시내를 둘러보고 싶어서 학교를 지나쳐서

 

저번에 투어 때 이동한 거리를 걸어본다

 

아스팔트가 아니라 보행로랑 똑같이 돌로 만든 자동차 도로

 

엄청 큰 주상복합건물

세운상가를 보는 것 같다

 

그리스 정교회 건물

 

문화궁전에 도착했다

 

이렇게 멀리서 보니 웅장하다

 

궁전을 지나서 팔라시 몰에 도착했다

 

오늘 이곳에 온 이유는 손빨래에 지쳐서 세탁소에 옷을 맡기려고!

 

옷을 맡기고 궁전 근처를 산책했다

 

트렁크를 열고 달리는 자유분방한 루마니아 사람들

 

선배한테 북한 책이 있다고 들어서 수집욕에 두근두근했는데 번역서였다

반디라는 작가는 북한에 거주하면서 북한을 비판하는 작품을 쓰는 엄청난 사람이었다

 

거대한 규모의 팔라시 몰

 

오늘도 초밥을 먹어줬다

충격적인 신문제목 KamiKaze

아마도 가미카제처럼 충격적인 이미지를 가져온 거겠지

 

돌아오는 길은 비가 내려서 택시를 탔다

 

기숙사로 귀환

 

고양이가 기숙사를 지키고 있었다

오늘 장 본 거

비누로는 역부족이라 세제를 샀다

그리고 휴지랑 각종 과자들

 

7월 10일 화요일

본격적으로 문장을 배웠다

 

오전 4시간 수업인데 저번 학기 1교시에서 8교시 풀강한 것만큼 힘들다

 

비가 내려서 잠시 파라솔 아래 대피중

 

점심은 빵이 올라간 스프

항상 에피타이저는 국으로 시작한다

 

감자 으깬거랑 고기

 

초콜릿케이크

디저트가 꼭 나오는 건 마음에 드는 문화다

 

뭘보냐옹

 

세탁한 걸 되찾아왔다

 

나라 이름으로 세계지도를 만든 노면전철 표면

 

오후는 여러 코스 중에 선택하는 것이었는데 뇌과학 수업을 들었다

그외에도 전통 춤 수업 등이 있었는데 춤은 질색이었다

 

루마니아어 강의를 영어로 위스퍼링 통역을 해주셨는데

황송해서 어쩔 줄을 모르겠다

같이 수업 듣는 친구가 내가 한글이랑 한자 섞어가면서 필기하는게 신기했는지 관심을 보였다

 

긱사식 중에서 제일 맛있었던 것

카쉬카발 파네로 불리는 치즈튀김이다

사실 체코나 다른 나라에도 흔히 볼 수 있는 음식이다

 

윽 오이...

728x90
2018.07.07 / 루마니아 - 이아시 투어 (15일차 / 유학02일차)
728x90

오늘은 학교에서 시내 투어를 나간다

초등학교 때 아이들을 아프게 했던 황금 마티즈

여기서 볼 줄이야

이제는 한국에서도 보기 쉽지 않다

 

학교에 도착

멋진 중앙 계단이 자리하고 있다

 

선생님을 따라서 다함께 이동

길 가운데 세워진 미하이 에미네스쿠 동상

루마니아의 시인이다

수업시간에 하도 많이 들어서 제일 먼저 외운 루마니아 이름일지도 모른다

 

또다른 학교 건물에 들어왔다

 

사람들이 모이고 본격적으로 시내 구경 시작

대학 근처라 그런지 이렇게 책을 쌓아놓고 파는 노점이 많았다

신기한 풍경

 

통일 박물관에 도착했다

 

여기저기 루마니아 국기가 보인다

 

비가 내려서 길이 다 젖었다

 

이 박물관이 통일 박물관인 이유는

알렉산드루 이오안 쿠자가 몰다비아 공국과 왈라키아 공국을 통일해서 루마니아 공국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아마도 통일 장면을 그린 것 같은데 먼가 공산주의 그림 같다

공산주의 시절에 그린건가?

 

알렉산드루 이오안 쿠자가 살던 곳을 박물관으로 만들었다

 

집무를 보는 곳

나같으면 저런 화려한 장식물 앞에서는 집중이 안될 듯

 

식사를 하는 공간

 

서양식 의복

 

하... 동그란 창에 난 스테인드글라스를 찍었는데 안찍혔음...

 

영어로 이것저것 설명을 들었는데 과부하가 와서 거의 못알아들었다

그나저나 청동 고양이가 귀여워

 

말린 파라솔이 꼭 오징어 같았다

 

광장에 도착했다

 

알렉산드루 이오안 쿠자 동상

이아시에선 어딜 가나 그의 흔적을 만날 수 있다

 

똑같이 생긴 세 건물

 

구스타프 에펠이 설계한 트라이안 그랜드 호텔

 

바닥에는 이것저것 모자이크 타일이 붙어있었다

 

그외에도 광장 근처에는 여러 호텔이 많다

이아시 중심지 중 하나

 

한때 시청으로 쓰였던 건물

지금은 그냥 관공서로 쓰이고 있다

 

조금 낡은 노면전철이 지나다니고 있었다

 

딱봐도 오래되어 보이는 우체국 1호 건물

루마니아도 헝가리처럼 우체국에 번호를 붙이는 모양이다

 

루마니아스러운 문양과 글씨가 적힌 건물

그리고 전봇대에 붙은 광고

Lucrăria만 보고 구직광고를 직접 붙이다니 신기하네~ 생각했지만

자세히 보니 지붕 수리할 사람 연락주세요~ 이런 내용이다

 

이아시 오페라 국립극장 광고

그래서인지 그 옆에 있는 버스 정류장 뒷면 배경을 오페라 객석으로 만들었다

 

수도원 건물에 도착했다

 

벤치를 옮기는 사람들과 신부님

루마니아는 그리스정교라 복장이 다르고 수염을 기른다

 

나선형 계단을 뱅글뱅글 올라서

 

창문으로 슬쩍보니 수도원 건물이 보인다

또 올라가는 계단이 있다

 

올라와서 바라본 경치

 

부쿠레슈티를 벗어나 이아시로 오니 보이는 풍경도 확연히 다르다

 

한적한 도시 느낌이다

 

옥상은 이런 느낌

 

나무가 많아서 그런가 삭막했던 부쿠레슈티랑은 딴판이다

 

녹이 슨 지붕이 몇몇 보인다

 

최근에 지은듯한 아파트도 몇 보인다

 

엎어놓은 문을 열면 계단이 있다

여기로 올라왔다

 

난간이 있지만 높지는 않아서 조심해야 한다

 

그리스정교 건물은 러시아 이후로 오랜만에 보는 것 같다

 

내부에는 이콘이 그려져있다

한때 성상숭배 문제로 왈가왈부가 많았던 그림

 

확실히 내부 모습도 서유럽의 가톨릭이나 개신교 교회와는 다르다

 

결혼식이 열리는 모양이었다

루마니아에서 각종 의례는 종교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로또 파는 곳 ㅎㅎ

 

문화 궁전이 있는 곳으로 왔다

어제 근처에 왔지만 멀리서만 봤지 가까이 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탑에는 커다란 시계가 있다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중앙 로비는 장식까지 전부 새하얗게 되어 있었다

 

루마니아를 상징하는 독수리 같은 조각이 계단을 지키고 있었다

 

1906년에 지어서 1925년에 완성했다는 뜻인듯

가운데 루마니아 독수리 국장이 그려져있다

자세히 보니 바닥이 쌍독수리 용 그리핀? 같은 동물들이네

오르골이 전시되어 있었다

 

구멍을 뽕뽕 뚫어놓으니 LP판과 천공카드를 합쳐놓은 것 같다

 

로비에서 웨딩촬영을 하고 있었다

 

문화궁전은 몰다비아 공국의 옛 궁전 자리에 지어졌다고 한다

바닥에 보이는 건 아마 그 흔적?

 

몰다비아 공국의 궁전 모습

 

또 다른 그림

 

피아노와 화려한 의상

 

ieșire는 출구라는 뜻

여기도 230볼트다

 

이렇게 역사박물관으로 활용되고 있었다

 

궁전을 나와서

 

선배가 밥 먹으러 가자해서 따라왔다

 

스파게티랑

 

폭립!!

 

이게 진짜 부들부들하고 짱 맛있었다

가격도 한국에서라면 상상하지도 못할 정도로 쌌다

파스타까지 해서 만 오천원 정도 나왔다

 

뭔가 눈 앞에 궁전이 보이니까 호강하는 것 같고

굉장히 여유있는 삶을 사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는 효과가 있다

 

대형 마트가 있어서 구경왔다

 

카드로만 계산되는 셀프 계산대

 

루마니아인들은 국기를 참 좋아하는 것 같다

그래서 오늘 무슨 기념일인줄 알았다

한국은 삼일절에도 저렇게까지 국기를 걸지는 않는 것 같은데

728x90
2018.07.06 / 루마니아 - 어학연수 개강 (14일차 / 유학01일차)
728x90

.

어제 무사히 짐 정리를 마치고 푹 잤다

 

오늘은 개강하는 날

룰루랄라 기숙사를 나선다

 

먼가 유럽유럽스러웠던 대학 건물

 

헤드셋으로 영어 통역을 들을 수 있었다

 

개강하는 날이라 이것저것 안내사항을 듣는 중

 

명찰을 받고 오전 시간이 끝났다

 

벽에 걸린 초상화로 대학의 역사가 느껴진다

 

1860년에 세워진 루마니아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교이다

부쿠레슈티 대학보다 설립이 빠르다

 

선배가 놀러가자 해서 따라온 곳

 

팔라쉬 몰이라 불리는 곳인데 이름 답게 궁전이 있었다

 

쇼핑몰이서 이것저것 구경하고

 

초밥을 냠냠 먹었다

이곳은 한식당은 없고 일식집이랑 중식집은 있다

 

궁전뷰 어때

 

긱사에서 쉬다가

 

오후 수업이 시작되어 다시 학교에 왔다

환영한다고 공연을 해주었다

 

기숙사에서는 식사가 제공된다

유럽의 전형적인 식사로 에피타이저 메인디시 디저트 순으로 나왔다

 

메인디시는 닭고기 스테이크에 디저트로 케이크가 나왔다

노란거는 머멀리거라고 불리는 건데 우리로 치면 김치나 밥처럼 메인디시에 곁들어 먹는 반찬 같은 거다

나는 개인적으로 안좋아한다... 노란 액체괴물 먹는 맛임

 

수업이 끝나고 와이파이 문제를 해결하려 1층 로비에서 이것저것 이야기를 나누다가

 

과 선배가 와이파이 비밀번호를 알려주셨다

 

긱사에서 뒹굴뒹굴대다가 3시에 레벨테스트가 있어서 학교에 있는 교실로 들어왔다

 

오래된 학교여서인지 교실이 90년대 느낌이다

 

창문으로 밖을 보니 한창 공사중이다

 

의미를 모를 학교 복도에 그려진 그림

 

복도에 전시회도 이루어지고 있었다

미대 친구들이 그린건가

그리고 발견한 아깽이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