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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타워
printf("\"Tokyo Tower\" este un blog din dragoste pentru călătorii și cafea")
2018.06.27 / 스웨덴, 노르웨이 - 스톡홀름, 오슬로 (05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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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공항에서 밤을 새우고 새벽 비행기를 타고 출발한다

화장실에서 발견한 휴지 디스펜서가 신기해서 찍어봤다

사용한 만큼 기계에 빨려가고 새로운 부분이 나온다

체크인 기계에 일본어가 있길래 써봤는데 외국에서의 일본어가 다 그렇듯 폰트가 출렁인다

 

새벽이지만 해는 뜬지 오래

 

서점을 구경했다

눈에 띄는 제목 YOU BADASS

매점에서 핀란드의 명물 살미아키를 샀다

하나 먹어봤는데 와우... 한국에 돌아가서 친구를 골려줄 목적으로 몇개를 샀다

벌써부터 두근두근

 

드디어 출발이당

 

북유럽을 장악하고 있는 항공사 SAS

전염병 이름이 아니라 스칸디나비안 에어라인즈 서비스의 줄임말이다

 

이번에도 보딩브릿지 없이 스텝카로 올라간다

역광이라 사진이 이상하게 찍혔다

 

항공기 뒷부분에 북유럽 3국의 국기가 타일처럼 붙어있다

 

도착해서 발견한 보라색이 인상적인 서점

 

Utgang이 출구고  Ingang이 입구다

gang으로 끝나는 게 독일어랑 비슷하다

핀란드어와 달리 스웨덴어는 게르만어 계열이라 그렇다

 

세븐일레븐을 발견

외국에서 보니 반갑다

간단히 요깃거리를 먹었다

 

숙소 없는 여행은 언제나 짐이 문제다

코인락커에 짐을 맡긴다

카드도 되는 편리한 곳이었다

 

슈퍼를 발견했지만 아까 충분히 먹었으니 패스

 

공항철도를 타러 가자

 

노란색이 인상적인 기차

사진 찍는 걸 깜빡해서 내릴 때 찍어야겠다

 

쭉쭉 뻗은 직선 선로

 

머리가 노란색이다

약간 레고 머리 같아

 

역을 나와서 두리번거리면서 거리를 걷는다

 

반듯반듯하고 깔끔한 거리가 마음에 든다

 

우와 건물들이 전부 문화재 같아

 

찾아보니 중앙우체국 건물이라고 한다

 

가로등이 건물 사이를 전선으로 이어서 대롱대롱 달려있다

 

자전거가 많이 주차되어 있다

길 사이로 보이는 길쭉길쭉 뻗은 교회 건물

 

중앙역이라 적혀있다

여기가 메인 출구인가

 

일본에서 본 2층 자전거 거치대를 스웨덴에서도 볼 수 있었다

 

뚜벅뚜벅 걸어서

 

목적지가 보인다

시청 건물이다

 

가는 길에 본 기차

 

시청사를 가려면 길 건너편으로 가야한다

 

사선으로 된 횡단보도를 건너서

 

시청사 바로 옆에 강이 있다

 

역시 돈을 받는 화장실

 

시청 건물이지만 노벨상 시상식 후 만찬이 열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참고로 시상식은 중앙역 근처의 스톡홀름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다만 노벨 평화상은 스웨덴이 아닌 노르웨이에서 시상한다

 

잔잔한 강

넓어서 바다 같다

 

아까 보았던 교회 건물이 여기서도 보인다

 

의외로 1900년대에 지어진 건물이었다

 

아치형 입구를 지나가면 건물로 둘러싸인 중앙정원이 나온다

 

동그란 구에 첨탑이 솟아있는게 특이하다

마치 러시아 정교회랑 가톨릭 고딕성당을 합친 느낌이다

 

옆면은 멋진 대칭미가 인상적이다

 

한면의 1층기둥이 전부 아치로 되어있어서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다

 

벽돌이라는 하나의 재료로 깔끔하게 지었다

복잡한 장식 없이도 깔끔한 미니멀리즘의 미학을 보여주는게 북유럽 건축의 특징 아닌가 싶고

 

덩굴이 지배하고 있는 한쪽 면

 

아치 통로를 지나가자

 

반대는 이런 느낌

 

아치를 나오니 강이 펼쳐져있다

 

나왔던 곳을 뒤돌아보면 이런 느낌

 

이제야 아침 8시인데 위도가 높아서 한창 낮 모습이다

 

나무들 색이 차이가 있어서 신기했다

 

펄럭이는 깃발

찾아보니 스톡홀름 시 문장이었다

 

짧게 머무는 스톡홀름이지만 이곳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이런 곳에서 일하면 어떤 기분일까

의외로 일하는 곳이 되면 별 기분이 안들지도...

 

강이 참 맑고 파랗다

 

가운데만 이렇게 뚫려있고 난간이 없다

배가 정착하기 위한 용도인가

유람선 등이 있어도 좋을 거 같다

 

전부 아치로 되어 있는 점이 신기하다

 

나도 벤치에 앉아 잠시 시간을 보냈다

 

음 의미는 모르겠지만 탑이 힘들다는 건 알겠다

 

사람이 없고 여유로운 시청사 앞 정원

 

아치 밑에 있는 조각상

사자머리 문고리도 있었다

왜 여기 붙어있는걸까

 

길쭉길쭉한 메인 탑

 

난간은 호리병 모양이다

 

난간이 없어서 강에 빠지는 사람이 많은 걸까

구명튜브가 걸려있다

 

이제 떠날 시간

떠나기 아쉽다

 

돌출부도 벽돌로 만들었다

문양도 벽돌로 표현해서 간결하면서도 디자인적 미학을 잃지 않았다

 

무덤?

 

검색해보니 스톡홀름 건립자의 무덤이라고 한다

 

기다란 대에 상징물이 달려있다

무슨 의미일까

 

평안히 주무시길

 

열리는 시간이 정해져있는 모양이다

하지만 시간을 보니 어지간한 관광객은 시간 때문에 못 보는 일은 없을 듯

 

건너편에 신기하게 생긴 건물이 보인다

컨퍼런스 센터라고 하는데 생긴걸 보고 납득했다

 

다시 왔던 곳으로 돌아가자

 

아치 홀을 지나서

 

스웨덴의 유명인물을 표현한 모양

 

이건 잘 모르겠다

전설을 표현한 걸까

 

다시 공항으로 돌아가기 전에 평범한 거리를 걸어보고 싶었다

 

이름 모를 교회를 지나가는데 여기저기 무덤이 있었다

한국과 달리 무덤이 기피시설이 아니라는 점이 문화의 차이

 

일상적인 풍경에 젖으며 길을 걷는 중

 

조그마한 차와 지게차

 

카페 등지에서 신문을 읽으며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

유럽의 일상 느낌이 물씬 난다

 

거리에는 현대적인 건물보다도 오래된 건물이 많이 보였다

아니면 애초에 그런 디자인으로 지은 거일지도

 

오래 걸어서 돌아갈 때는 지하철을 이용해야겠다

아직 여유가 있으니 역 근처를 둘러본다

 

공사중인 있어보이는 건물

 

주 경찰 건물이라고 한다

 

유럽은 신기한게 시청 경찰서 건물도 무슨 문화재처럼 생겼다

뭐 실제로 문화재인 곳도 많고

 

이제 돌아갈 시간이니 지하철을 탄다

 

열심히 안되는 영어로 손짓발짓하며 교통카드를 발급 받았다

 

와... 내려왔는데 무슨 동굴이 있었다

 

컨셉 장난 아니다

 

러시아 지하철과는 다른 의미로 좋다

 

여기저기 둘러보며 지하철을 기다리는 중

 

플랫폼과 달리 지하철 자체는 평범했다

 

내린 역도 비범하다

 

그런데 막상 개찰구 쪽은 그냥 평범함

 

다시 공항으로 가는 열차를 타자

 

얼굴만 노란 열차

 

코인록커 배지를 잃어버리지 않았는지 확인

일정이 줄줄이 이어져있어서 비상사태가 하나 생기면 줄줄이 큰일이기 때문에 소지물을 잘 지켜야한다

 

2시간만에 시내구경하고 돌아온 공항

 

시내 거리와 달리 공항은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체크인을 하고 면세점을 둘러본다

 

엄청 크고 잘되어있다

 

스웨덴의 명물 붉은말

 

이번에도 SAS를 탄다

 

역시나 보딩브릿지 아님ㅎㅎㅎ

덕분에 이렇게 비행기 구경을 실컷 한다

 

언제나 비행하기 전에는 두근두근

 

파란 강? 바다?와 푸른 유지의 대비가 두드러진다

 

날이 맑아서 저 멀리까지 잘 보인다

 

숲이 가득한 노르웨이

무라카미 하루키가 생각난다

물론 안읽었다

 

공항에 도착

 

서점이 있길래 슬쩍 구경도 해보고

 

짐을 찾으러 왔다

독일어를 배운 경험이 도움이 되어서 영어랑 대조해보니 대충 무슨 단어가 무슨 뜻인지 알 거 같다

 

유인 창구에서 짐을 맡겼다

 

무사히 짐을 맡기고 이제 공항철도를 타러 가자

 

Oslo Lufthavn이라 적혀있는데 거의 독일어랑 똑같다 신기방기

 

공항철도 티켓을 뽑고

 

개찰구를 지나 고고

저거 스위스 철도 시계 아니냐

 

스웨덴에 비해 다소 칙칙한 코뿔소 같은 열차

 

가는 길은 편안했다

 

창 너머로 풍경을 바라보는 중

 

울창한 숲과 자연이 지친 마음을 치유해준다

 

이렇게 여유로운 풍경이 지나가다가

 

드디어 도시가 등장

 

유럽유럽스러운 건물들

 

오슬로 중앙역에 도착했다

 

펜팔을 통해 만난 친구를 기다리는 중

만나서 선물을 건내주었다

온라인에서만 만난 친구를 현실에 만나는 건 참 신기하고 특별한 경험이다

 

친구랑 만나서 역을 나왔다

 

호랑이?

 

오슬로 일정은 전무하다

그냥 친구의 안내에 몸을 맡길 예정

 

자전거 도로가 잘 되어있었다

역시 자전거 선진국

 

친구가 안내해준 오슬로 오페라하우스

 

시드니의 독특한 구조와 달리 깔끔하면서 재료가 단순한게 북유럽의 미니멀리즘이 느껴진다

 

경사로 옥상까지 올라갈 수 있다

 

하얗고 깔끔한 벽면이 관리가 힘들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

 

옹기종기 모여 전망을 감상하는 사람들

 

바로 옆에 공사중인 큰 건물이 있었다

 

도시 풍경이 빈 곳이 많고 도로가 넓어서 그런가 참 여유롭게 느껴진다

 

잘 구경했으니 이제 내려가자

 

멀리서 바라본 오페라하우스

 

이렇게보니 정말 수면과 거리가 멀지 않다

그러고보니 오페라하우스는 강이나 바다 근처인 느낌이 든다

 

지도 없이 친구 따라 가는 중

 

거리 풍경 자체도 뭔가 불필요한 것 없이 미니멀리즘하다

 

표지판도 딱히 문자없이 표지만 덜렁있다

 

무언가 유적처럼 보이는 건물이 등장했다

군사박물관이라고 한다

 

터미널이 근처에 있는 모양인지 여객선이 정박해있었다

 

파스텔이 엎어져있었다

 

성같은 건물이 보인다

 

아까 지나온 길이 보인다

 

노랑노랑한 건물

오른쪽 건물 옆면은 지붕이 일부만 덮어서 그부분이 특이했다

 

대포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친구왈 해안을 방어하는 요새였다고

 

요새를 지키는 대포들

 

아케르스후스 요새를 통과한다

 

바로 앞에 바다가 있다

 

여전히 요새를 지키는 군인들

 

요새에서 바라보는 풍경

 

저멀리 오슬로 시청사가 보인다

사람들이 무언가 구경하고 있길래 뭐지 했는데 축구경기를 보고 있었다

 

여기도 대포가 있다

 

요새를 지나 시청사로 향하는 길

 

사람들이 왜 굳이 멀리서 경기를 보는거지 했는데 아 입장을 따로 해야하는구나...

 

시청사에 도착

노벨 평화상을 시상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국립극장 건물

여기도 핀란드처럼 무지개 깃발이 펄럭이고 있었다

 

이대로라면 수화물이 초과를 해버리기 때문에 짐 몇개를 한국으로 보내기로 했다

친구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짐을 부쳤다

노르웨이인이 노르웨이어를 한국인에게 일본어로 통역해주는 기묘한 상황 ㅎㅎ

 

시청사랑 비슷한 벽돌 건물이 보인다

 

내셔널 지오그래픽 로고

 

노벨평화센터에 들어왔다

 

소원을 적는 곳

 

원자폭탄에 대한 전시가 이루어지고 있었다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의 원자폭탄에 관한 이야기

 

그때의 물건

 

역대 노벨평화상 수상자의 사진이 전시되어 있었다

중국의 탄압을 받는 류샤오보의 사진

참석을 할 수 없어서 빈 시상식이 화제였었다

 

 

오바마 대통령과 김대중 대통령

 

계단의 창문이 알록달록해서

게다가 거기로 빛이 쏴악 들어오는데 몽환적인 느낌이 들었다

 

기념품으로 노벨평화상 모양 초콜릿과 평화라 적힌 작은 지구 구슬을 샀다

이렇게라도 노벨평화상을 받아보자

 

노벨평화센터는 시상식이 이루어지는 시청사 바로 근처다

 

신기하게 생긴 클래식카

링컨이 타는 차처럼 생겼다

 

거대한 콘크리트 상자?

알고보니 국립박물관이었다

 

바다 근처로 카페들과 가게들이 모여있었다

스타벅스 카드를 만들고 싶다해서 들어왔다

카드에 돈을 충전하려고 했는데 점원이 그냥 가져가도 돼~ 해서 가져왔다

뭐지 이런 적은 처음이라 충격이다

충전하고 카드 가져가는게 아니었어?

 

노르웨이에서도 일상적인 풍경을 몸소 체험하는 중

 

슈퍼도 열심히 구경했다

다양한 샐러드 코너랑 젤리와 초콜릿 코너에서 문화 차이를 느꼈다

 

다시 시청사 쪽으로

 

신기하게 뒷편에도 시계가 있었다

 

잔디밭에 편하게 누어서 쉬는 모습이 평화로워보였다

 

너 갈매기 아니니?

 

여기도 무지개 깃발이 휘날린다

한국에서는 상상하기 어려운 풍경

아직 갈 길이 멀다

 

가운데에 인공적으로 물이 흐르고 있었다

 

벽면에는 조각 작품이 박혀있다

 

무슨 행사가 이루어지는 모양이라 내부는 들어갈 수 없었다

 

결혼식인가? 전통복식을 입고 계셨다

 

정면에는 탑이 아니라 가운데에 시계가 있다

 

역광이라 건물 모습이 잘 안담겨서 아쉬웠다

 

펜스가 쳐져 있었는데 무언가 행사가 진행중이었다

 

도로를 지나가는 노면전차

자동차랑 같은 길을 쓰는 모양이다

사고가 안나는지 궁금하다

 

노르웨이 국기가 휘날리고 있는 건물

 

여기도 국기가 휘날리고 있다

 

국회의사당이라고 한다

 

사람들도 여유롭고 이 분위기가 좋다

 

나 그냥 여기 살래~~

 

에스토니아처럼 의회건물처럼 안생긴건 아니지만

사람들이 바로 앞까지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었다

 

말로 하기 어려운데 거리 풍경이 참 좋다

 

유럽하면 역시 야외좌석

다들 하루의 여유를 만끽하고 있었다

 

아까 슬쩍 본 행사는 퀴어축제였다

노르웨이어로 입구는 스웨덴이랑 비슷한 inngang이다

 

무지개 깃발은 퀴어축제를 축하하기 위해서인가 아니면 항상 걸리는 걸까

 

길바닥에 음각으로 무언가 글씨가 적혀있었다

누가 마음대로 적어놓은건지 아니면 의도가 있어서 해놓은건지 모르겠다

 

친구가 툭툭치면서 귓속말로 저 사람 노르웨이에서 엄청 유명한 연예인이라고 알려줬다

한국에서도 연예인을 거의 못봤는데 여행하다 볼 줄이야

 

어마어마하게 긴 길을 건너와야 건물을 만날 수 있었다

얼마나 대단한 건물이길래...

 

친구가 여기는 왕궁이라고 알려주었다

노르웨이는 왕정이었구나

 

왕정을 지키는 근위병

 

친구가 툭툭치면서 한국이 독일 이겼다는데 해서 무슨 농담이지 싶었는데

진짜네... 어떡하냐 나 곧 독일 가야하는데...

 

동상은 국왕이었던 카를 요한의 기마상이라고 한다

 

아까도 그렇지만 길에 글씨가 막 적혀있다

 

국립극장 근처

분수가 민들레 씨앗처럼 물이 뿜어져 나오고 있다

 

친구를 꼬셔서 아까 슬쩍 지나온 퀴어축제를 들어가보기로 했다

입구에는 보안 검사를 하고 있었다

 

그냥 먹을거 팔고 공연하고 그런 느낌이라 금방 나왔다
여타 다른 축제랑 크게 다른 점을 못느꼈다

 

동상 머리에 새가 위풍당당 서있다

 

친구랑 헤어지고 지하철 타러 가는 중

 

지하철을 타고 중앙역으로 가자

 

지하철도 정말 필요한 안내만 적혀있고 단순깔끔했다

 

중앙역에 도착

 

이제 공항으로 가야한다

 

오슬로야 안녕

 

오랜만에 발견한 초밥에 눈이 뒤집어져서 사버렸다

노르웨이하면 역시 연어지

 

기차를 타고 공항 가는 길

 

그리고 시작된 드넓은 자연

 

공항에 도착했다

 

비행기를 타고 노르웨이를 떠난다

 

덴마크에 도착!!

오늘도 공항 노숙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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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6 / 에스토니아, 핀란드 - 탈린, 헬싱키 (04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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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첫차를 타고 출발해야하기 때문에 새벽 4시 정도에 눈을 떠서 나갈 준비를 했다

 

아직 시간 여유가 있지만 일찍 숙소를 나왔다

정말 잘한 선택이었다 그 이유는 뒤에 나온다

 

독일어가 적힌 차

독일에서 운전해서 여기까지 온 건가?

지나가다 본 광고

읽지는 못하겠지만 대충 무단횡단하지 말라는 의미라는 건 알 것 같다

 

반지하처럼 출입문이 반쯤 지하에 묻혀있는 곳이 있었다

 

쓰레기 봉투가 터져서 굴러다니고 있었다

간판에 모스크바, 키예프, 탈린이 각각 적혀있었다

 

 

강을 지나서 역에 도차갷ㅆ따

 

대충 열차 출발 1시간 반정도 전에 도착했다

 

역에 들어왔는데 사람도 없고 분위기가 이상해서 무언가가 잘못되었음을 인지했다

여기저기 물어봤는데 아무래도 여기가 아닌 것 같다

그나마 유일하게 영어를 할 줄 아는 경찰관이 있어서 물어보니 모스콥스키역 출발이라고 한다 헉...

 

경찰관 아저씨가 도와줘서 겨우 택시를 탔다

택시아저씨가 부른 금액보다 부족했지만

루블 남은 거 동전까지 탈탈 털어서 주니까 안쓰러웠는지 오케이했다

 

착잡한 기분이어서 창밖을 보면서 마음을 달랜다

아니 에스토니아면 발트3국이니까 당연히 발티스키역 아니냐구...

 

하지만 예약내역에 적힌 역을 꼼꼼히 안 본 내 잘못이다

전광판을 보니 무수히 많은 모스크바 중에 탈린이 하나 껴있었다

 

어제 왔던 곳에 다시 올 줄이야

이럴 줄 알았으면 숙소도 여기 근처로 잡았지...

 

그래도 여유있게 준비한 덕분에 열차를 타기까지 시간이 살짝 남았다

 

열차를 타러 고고

 

빨간 일반 열차를 타고 간다

하얀 열차는 삽산이라고 해서 모스크바로 가는 고속열차다

 

두근두근한 마음으로 열차가 출발한다

 

도심을 지나서

 

끝없는 교외가 이어진다

 

산이 안보일 정도로 평야다

 

중간에 한국인 아저씨가 유심이 안되어서 물어보려고 말을 거셨다

라트비아나 리투아니아 갈거면 태워주시겠다했는데 안타깝게도 나는 핀란드로 빠진다

 

끝없이 자연 풍경이 이어진다

탈린까지 7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시간과의 전쟁이다

 

국경을 지날 때 검문원이 와서 여권이랑 이것저것 검사를 했다

내 유학 서류도 보여줘야 해서 캐리어를 낑낑 열어서 보여주었다

 

점심이 가까워지고 도착하기 한시간 정도 전인데 아직 풀만 가득하다

 

드디어 도시다

 

탈린에 도착했다

 

L과 N이 두개인 특이한 이름이다

 

에스토니아는 시내 교통이 공짜다

둥근 성 모양 건물이 인상적이었다

길쭉길쭉한 성당 건물이 보이는 걸 보니 러시아를 벗어났다는게 실감났다

 

예매한 핀란드행 배 티켓을 받으러 터미널에 왔다

 

무사히 티켓을 받았다

이제 4시간 정도 관광할 여유가 생겼다

 

하루마다 지역을 옮기니 안그래도 여유가 없는데 이번엔 바로 핀란드로 넘어가야하기 때문에

더더욱 시간적 여유가 없다

 

그래도 구시가지를 알뜰살뜰하게 둘러볼 예정이다

아까 지나가면서 본 둥근 성이 보인다

 

성안으로 들어가니 마을과 거리가 보인다

 

자동차가 지나가는 도로도 돌로 되어 있어서

자동차가 사라지고 말과 마차가 돌아다니면 시간여행을 한 기분이 들 것 같았다

 

휘날리는 에스토니아 러시아 그리고 핀란드 국기

 

거리 풍경 하나하나가 예술작품처럼 찍힌다

지금 글 쓰면서도 감동받는 중

 

심플하면서도 길쭉한 교회

 

날이 맑아서 밝은 색이 더 돋보인다

 

올라갈 수 있길래 일단 들어가봤다

 

티켓을 끊고 좁은 나선형 계단을 올라간다

 

계단이 좁고 가파르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나무로 어떻게 지탱하는건지 참 신기하기만 하다

 

그렇게 올라오고 보이는 전망은 진짜 대박이었다

 

감동의 눈물이 멈추질 않고 흑흑

 

진짜 올라오길 잘했다

 

지붕은 파랗게 변한 청동이었다

 

여객선을 타는 터미널과 바다가 보인다

 

저쪽은 현대식 빌딩이 많이 있으니 신시가지인가

 

파노라마로도 찍어봤다

 

역시 교회가 보이는 구시가지뷰가 짱이다

 

내려오는길에 한국인 한 분이 말을 걸어왔다

 

알고보니 에스토니아에서 유학중인 분이셨다

 

오랜만에 보는 한글

 

덕분에 같이 동행하면서 안내를 해주셨다

 

넓은 도로가 이어지고 도로 한편에 앉아서 식사를 할 수 있는 야외좌석이 놓여있었다

그치그치 이게 유럽이지

 

안내하는 방향을 따라가는데 광장이 똭 나왔다

또 다시 감동의 눈물이 흐른다

 

세상에... 이 넓은 땅을 집을 안 짓고 남겨두었단 말이야?

유럽에 와서도 한국인답게 개발부터 생각한다

 

이 곳도 올라갈 수 있어서 올라가기로 했다

탈린 시청사라고 알려주셨다

 

 

아까 올라갔던 전망대가 보인다

광장도 보여서 여기도 올라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아까보다 더 가까이 그리고 낮은 곳에서 둘러볼 수 있었다

 

여기는 아까보다 계단이 더 좁고 가파르다

 

위에는 종이 달려있었다

 

서점을 가보고 싶다고 말했더니 문제없다고 따라오라고 말씀하셨다

얌전히 따라간다

 

역시 외국 책은 다른 언어로 적힌 만큼 둘러보는 재미가 있다

 

골목골목 도로가 직선이 아니라서 길을 잃기 딱 좋다

 

하지만 같이 안내해주셔서 길잃을 걱정 없이 무사히 돌아다닐 수 있었다

 

날씨 참 좋다

 

하얀 벽에 주홍색 지붕이 잘 어울린다

 

거대한 성벽

 

러시아에서 자주 본 듯한 정교회 성당도 있었다

알렉산더 네브스키 대성당

 

아무래도 러시아랑 가까우니 영향을 안받을 순 없었겠지

옛날에는 소련이기도 했고

 

에스토니아 의회 건물

 

먼가 광장에 덜렁 있는 느낌이라 누가 의회 건물이라 말 안해주면 모를 것 같이 생겼다

 

돌로 된 길이 대부분이라 캐리어를 터미널에 맡겨두길 잘했다

 

사람들이 전망이 보이는 곳에서 쉬고 있었다

 

아까 전망에 비하면 쏘쏘다

 

도시가 작아서 그런지 깃발이 꽂힌 대사관 건물이 자주 보인다

 

도시 곳곳에 숨겨진 전망명소가 많다

 

와 여기도 대박이다...!!

덕분에 짧은 시간에도 알차게 둘러볼 수 있었다

 

나 혼자였다면 길 헤매다가 울면서 터미널로 돌아갔을게 분명하다

 

여기가 또 이곳 명물이라고 알려주셨다

우리가 가졌던 시간

영어는 젬병이라 맞는지 모르겠다

근데 time은 셀 수 없는 명사 아냐?

 

아까 본 성당이 보인다

 

길은 전혀 모르겠고 가시는 곳으로 따라갈 뿐이다

 

다시 광장이 나왔다

 

역시 광장과 야외좌석을 보면 이곳이 유럽이구나 싶은 생각이 든다

 

말과 마차

관광객용이겠지?

 

에스토니아의 명물 헤스버거

사실 핀란드꺼다

 

여기서 작별인사를 나눴다

한국에 돌아가면 꼭 다시 만나는 걸로 약속했다

그리고 에스토니아어로 감사합니다는 아이따!라고 알려주셨다

뭔가 부산사투리같아서 귀엽다

 

이제 혼자서 터미널로 돌아가는 길

구시가지를 벗어났기 때문에 구글지도를 보고 열심히 찾아갈 수 있다

 

요트들이 가득

 

터미널로 돌아왔다

 

출항 30분 전이지만 배를 탈 수 있었다

 

배 안에는 면세점 비스무리한 게 있었다

 

술과 초콜릿 파는 걸 보니 면세점 맞는 것 같다

 

배 내부 모습

오락기도 놓여있었다

록커에 짐을 넣으려는데 어떤 아저씨가 어디서 왔냐고 물어서 한국에서 왔다고 하니까

오 축구 곧 하잖아 하면서 독일 이겨야지하길래 내가 축구는 잘 모르지만 독일이랑 하면 가망이 없다고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이때는 몰랐지 이길줄...ㅎㅎ

 

공연을 하는데 신나게 춤을 추시는 노부부가 감동적이었다

 

답답해서 바다를 보러 올라왔다

 

나같은 사람이 많았는지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었다

 

신기하게 생긴 굴뚝

 

수평선이 끝도 없다

 

나도 벤치에 앉아서 잠시 시간을 때웠다

 

갈매기 구경을 하고 있자니 육지가 보인다

 

핀란드가 눈앞에 있다!!

 

역시 하선하기 전에는 복작복작

 

핀란드에 도착했다

 

통로를 지나 터미널로 향한다

 

여기서 노면전차를 타고 시내로 들어간다

 

뒤로 터미널과 배가 보인다

전철이 출발할 거 같길래 부랴부랴 탔는데 요금 내는 곳이 안보인다

타고 계신 분한테 물어봤는데 아니 타기 전에 요금을 내야한다는 것이 아닌가

당황해서 어쩔 줄 모르고 있는데 그분이 쉿하면서 그냥 타라고 하셨다

 

조마조마했지만 무사히 내렸다

본의아니게 무임승차를 해버렸다

미안합니다 공항에서 돈 많이 쓸게요 ㅠ

 

헬싱키역이 보인다

 

노면전철이 지나가는 일상이 여행자에게는 일탈이다

 

러시아와 에스토니아가 나름 유럽유럽한 옛날 건물이 많다면

핀란드는 깔끔하고 현대적인 건물이 많은 느낌이다

 

경찰차가 서있길래 신기해서 찍어봤다

지나다니는 차가 우리에겐 값비싼 외제차뿐이다

 

신기하게 생긴 헬싱키역

문 양옆에 조각상이 전등을 손에 들고 있다

 

핀란드는 간판이 다 자기주장이 약하다

 

곧 버스를 타고 공항에 가야하기 때문에 역 주변만 설렁설렁 둘러본다

 

밤 열시에도 해가 안지고 밝은게 여전히 익숙하지가 않다

 

그나마 옛날거로 보이는 건물

 

푸드트럭에서 먹을 걸 팔고 있었다

버스 탈 거만 아니었으면 뭐라도 먹는건데...

 

찾아보니 미술관이었다

 

헬싱키역과 그 옆에 넓은 광장

 

성소수자인권을 상징하는 무지개깃발을 이곳저곳에서 볼 수 있었다

역시 인권을 중시하는 북유럽 국가답다

 

이제 슬슬 버스를 타러 가보자

어디서 타야하는지 몰라서 좀 찾아보다가

 

파란버스는 시내버스인거 같고...

 

두리번두리번거리다

 

헬싱키역을 지나 살펴보니

 

찾았다

22시 10분 버스를 기다리자

 

공항가는 버스가 도착했다

핀란드 사람은 퉁명스럽다는 고정관념이 있었는데

버스 기사 아저씨가 엄청 친절해서 그 고정관념이 깨졌다

 

룰루랄라 출발을 기다리는데 뭔가 느낌이 이상해서 보니 좌석에 지갑이 떨어져있었다

바로 기사 아저씨한테 넘겼다

 

공항으로 가는 길

열차가 지나가는 게 보인다

 

헬싱키 시내를 지나서

 

고속도로 같은 곳을 지나가는데 노을이 장난 아니야

 

잘은 모르겠지만 비행기 아이콘을 보니 공항 가는 길 맞다

 

찐한 노을

밤 11시가 되어서야 해가 지기 시작한다

 

공항 도착!!

 

내려서 짐을 챙기고 공항 터미널로 들어간다

 

새벽 비행기이기 때문에 공항노숙 확정이다

 

한산한 터미널

 

핀란드 공항이지만 ATM에서 스웨덴 돈과 덴마크 돈을 뽑을 수 있었다

스웨덴 돈이랑

 

덴마크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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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5 / 러시아 - 상트페테르부르크 (03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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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절한듯 자다가 7시쯤에 눈을 떴다

변기에 휴지를 넣지 말라는 말이 대문자로 강조되어 있다

 

상트페테르부르크에 도착!!

 

야간열차는 고속열차가 아닌 빨간 일반열차다

우리로치면 무궁화같은거랄까

 

모스콥스키역 내부

모스크바로 향하는 역이기 때문에 이름이 모스콥스키역이다

 

역 벽면에 커다랗게 철도망 지도가 있다

 

티켓을 사는 곳에 사람들이 줄을 서 있다

참고로 러시아는 입구랑 출구가 따로 있다

보안 검사 때문인가

 

트로이카로 들어가려는데 막혔다...

 

어쩔 수 없이 지하철을 타기 위해 토큰을 샀다

모스크바에서 산 트로이카 교통카드는 여기서는 안 통한다

교통카드 없냐고 해서 파다로주니크라는 교통카드도 샀다

교통카드는 거의 장기거주를 위한 느낌인데 기념품 느낌으로 샀다

 

상트페테르부르크 지하철도 어마어마하게 깊은 곳에 있다

에스컬레이터 출구에서 승무원이 서서 승객을 지켜보고 있었다

 

모스크바처럼 여기도 둥근 천장이다

 

간이매점이 있길래 러시아 신문 몇장을 샀다

러시아어를 읽지는 못하지만 전혀 모르는 외국어로 된 무언가를 사는 건 즐거운 일이다

 

예술적인 지하철 플랫폼

 

모스크바에서 탄 지하철이랑 크게 다르지 않다

 

지하철을 타고 발티스카야역에 도착했다

 

발티스카야역 옆에 발티스키역이 있는데 발트 3국으로 향하는 기차역이다

내일 에스토니아로 떠나기 때문에 이곳으로 숙소를 잡았다

 

아직까지는 모스크바와 크게 다른 점은 못찾겠다

 

트롤리버스다

위에 있는 전기선으로 동력을 얻는 버스다

 

역에서 살짝 떨어진 곳에 숙소가 있다

처음에 여기가 맞나 의심이 들었지만 우편함에 이름이 적혀있었다

어떻게 들어가야할지 몰라서 기다리다가 살짝 문을 두드렸더니 다행히 사람이 있었다

 

잠만 잘 목적이니 기대는 안했지만 침대가 두개인 방을 혼자쓰게 되어 기분이 좋았다

 

노면주차가 되어있는 모습이 한국과 비슷하다

여기저기 전선이 달려있어 트롤리버스가 달리고 있다

 

체크인을 무사히 마치고 발티스키역으로 향한다

 

역앞에서 과일을 팔고 있었다

러시아의 거리 풍경이 다소 칙칙해보이는 원인이 회색 보도블럭에 있지 않나 조심스레 생각해본다

 

콘택트렌즈용 자판기가 있었다

처음에는 담배 자판기인줄 알았다

역시나 역에 들어갈 때마다 보안 검사를 받는다

 

지하철을 타기 위해 발티스카야역에 왔다

 

길고 긴 지하철 타러가는 길

 

간접조명이라 그런지 다소 어둑어둑하다

 

빨간색 키롭스코-비보르그스카야선을 타고 테흐놀로기체스키 인스티투트역으로 향한다

근처에 공과대학이 있어서 붙은 이름인 것 같다

 

잠깐 바깥 구경하다 파란색 모스콥스코-페트로그라드스카야선을 타기 위해 다시 지하로

 

종점인 쿱치노역에 도착

이제 여기서 예카테리나 궁전을 가는 버스를 타야한다

 

지하철역을 나오니 완전 교외 느낌이다

 

마을버스 같은 차에 탑승한다

처음에 버스 같지 않아서 당황했다가 다들 타는 것 같길래 안심하고 탔다

나중에 알아보니 마르루트카라고 부르는 교통수단이라고 한다

 

버스에 비해 오순도순 앉는다

 

여기저기 빈땅과 공터가 많은 한적한 교외 느낌이다

 

예카테리나 궁전에 무사히 도착

공사중인듯한 모습을 보고 설마 싶어서 헉했다

 

중세복장을 차려입은 사람

직업으로 하는 건지 취미로 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즐거워보여서 좋다

 

티켓을 무사히 끊고 입장~!!

 

다행히 공사중인 곳은 일부 구간이었다

 

이야 이제야 제대로 어딘가를 입장해본다

 

궁전 앞에 있는 광장

사람들이 쭉 줄을 서고 있다

 

보수 작업을 하고 계셨다

 

구름이 조금 꼈지만 오랜만에 파란 하늘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슬슬 줄을 서야 한다

 

필터를 쓰니까 조금 쨍하게 나온다

 

오른쪽

 

정면

 

그리고 왼쪽

 

열심히 줄 서는 중

 

좀처럼 줄어들지 않아서 심심함을 달래다가 한국인 관광객이 말을 걸어와서 이야기를 나누다가 같이 관광하게 되었다

유럽여행의 묘미는 또 이런 새로운 만남에 있지 않나 생각한다

 

줄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ㅠ

 

그래도 궁전이랑 조금 떨어져서 줄이 형성되어 있어서

기다리면서 천천히 사진을 찍어도 충분하고도 남았다

 

동그란 나무를 보며 정원사의 솜씨를 칭찬하기도 하고

 

멀리서나마 조각상을 바라보기도 하고

 

그렇게 한시간 조금 넘게 기다렸나? 드디어 들어간다

 

내부는 바닥 보호를 위해 덧신을 신어야 한다

 

나는 여기서 벌써 감동받았는데

이걸로 끝이 아니다

 

눈이 동그래진다는 건 이런 걸 보고 하는 말일까

 

황금황금 어딜보든 황금이다

 

미쳤다 미쳤어

 

이정도로 유명한 관광지면 분명 진짜 금이겠지?

 

어디는 불이 켜져 있고 어디는 불이 꺼져 있다

기준이라도 있는걸까

 

사진도 사진이지만 눈에 담느라 정신이 없다

 

전체적으로 보면 이런 느낌

 

천장에는 그림이 그려져 있다

 

겉모습만 봤을 때는 이렇게까지 화려할 줄은 예상치 못했다

그냥 호박방 이야기만 듣고 왔을뿐

 

촛불은 진짜 불이 아니라 전기로 켠 전등이었다

하긴 화재라도 나면 큰일이니까

멀리서 봐도 대박이지만 하나하나 장식의 디테일이 차원이 다르다

 

떠나기 싫어서 거의 마지막에 나갔다

 

다른 방도 화려하긴 했지만

 

앞의 방의 임팩트가 너무 커서 수수해보인다

 

도자기처럼 생긴 거대한 것이 모서리에 자리하고 있었다

벽난로는 아닌거 같고 도대체 뭘까

 

식사를 하는 공간인 것 같다

나는 눈이 아파서 이런 곳에는 오래 못살겠다

거저 줘도 부자는 못되는 사람이다

 

자세히 보면 이곳도 장식의 화려함이 못지 않다

 

이렇게 경로를 따라서 각 방을 관람하는 식인데

사람이 짱 많았다

 

각종 초상화가 벽에 걸려있다

 

여기 있는 의자 하나가 우리집보다 비싸겠지

 

어쩌다보니 호박방이 찍혔는데

호박방은 촬영이 금지다

근데 진짜진짜 대박이다

이걸 직접 보기 위해서라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올 가치는 충분하다

알고보니 호박방은 나치가 털어가고 최근에 복원한거라고 한다

 

벽면에 맞추어 빈틈없이 그림이 차지하고 있었다

 

살짝 어두운 분위기가 잘 어울린다

 

다 보기에는 너무 많은 그림들

 

이곳 궁전을 그린듯한 작품도 몇개 있었다

 

아마 왕족이겠지?

 

이전 방에 비해 단촐해보이지만 따로 떼어놓으면 화려 그자체다

 

황금황금한 다른 방과 달리 녹색 벽지에 흰 조각을 붙인 방

 

눈에 편안하면서도 장식성을 잃지 않는다

 

1959년에 복원된 방이라고 한다

다른 외국어는 다 "건축된"이라고 표현하고 있는데 영어만 홀로 "by"로 퉁치는게 재미있다

 

한 30분 정도 둘러봤나

슬슬 끝이다

 

콜로세움 아녀?

약간 우리가 중국설화로 그림그렸던 것처럼

어쩌면 유럽에게 그리스와 로마는 그런 느낌 아닐까

 

평생 못할 호강을 한 느낌

이래서 러시아혁명 때 얼빠진 군인그림이 나왔구나

 

나가는 길에 본 그림

불타기 전과 후의 모습이 대조적이다

 

방문한 유명인사 사진을 통해 호박방 모습을 볼 수 있다

 

기념품샵에서 호박이 포함된 마그넷을 샀다

 

음 뭐라 적힌지 모르겠군

 

오후 여섯시가 되어서야 첫끼니를 먹는다

이번 여행은 워낙 많은 곳을 가야하기 때문에 식사는 뒷전이 된다

 

좀 쉬었겠다 궁전을 나와서 정원을 둘러보기로 한다

 

아직도 익숙하지 않다

시간은 오후 여섯시인데 낮인 것처럼 밝다

 

옆에 있던 하얀 건물

 

건물 위로 올라왔다

 

평화로운 호수가 보인다

 

저멀리 궁전이 보인다

 

결혼식 사진을 찍고 있었다

 

여유로운 풍경이다

 

조그만 궁전 건물이 있었다

무슨 건물인지는 모르겠다

 

쭉 뻗은 가로수길

 

와 먼가 유럽스럽다

유럽이긴 하지만

 

철푸덕 앉아있는 동상

 

와 풍경 장난 아니야

 

호수를 같이 산책했다

 

조그마한 궁전 건물도 보인다

 

처음에 도착했을 때랑 달리 구름이 대부분 걷혔다

 

쭉쭉 뻗은 나무가 가득해서 기분이 좋다

 

붉은 색 건물은 옛날 해군본부 건물이라고 한다

 

멀리도 왔다

 

계속해서 걸어가자

 

이상한 상징물이 보인다

수표 같은 건가

 

아까 본 해군본부 건물이 너머로 보인다

 

한바퀴 설렁설렁 도는데 30분 정도 걸렸다

 

다시 궁전쪽으로 돌아왔다

입장시간이 지나서 그런지 사람들이 없었다

 

사람이 없을 때 신나게 사진을 찍는다

 

이제 떠날 때다

잘있어라

언젠가 또 다시 오고 싶다

 

한산해진 출입구

 

입구 근처에는 기념품을 이것저것 팔고 있었다

 

버스타고 언제 가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같이 관광했던 일행이 우버타고 돌아갈건데 같이 가자고 해줘서

꼽사리꼈다! 감사합니당

 

덕분에 편하게 창밖 풍경도 구경할 수 있었다

 

도심으로 오니 여기저기 트롤리버스용 전선이 거미줄처럼 하늘을 가로지르고 있었다

우버에서 내려서 거리를 걸어가는데 술취한 사람이 비틀대면서 살짝 뭐라고 소리쳐서 무시하고 지나갔다

 

같이 여행한 일행이 자기네 숙소 대박이라고 해서 와봤는데

어우... 귀신나올 거 같다

 

같이 마트를 구경하고 일행과 헤어졌다

일행은 카잔으로 월드컵 경기를 보러 간다고 했다

이때는 몰랐지 카잔에서 무슨 일이 벌어질지

 

이제 혼자가 되어 시내를 구경한다

 

강이 있어서 유람선을 타고 관람하는 사람을 볼 수 있었다

 

있어보이는 동상

 

성 이사악 성당이다

 

밝아보이지만 오후 9시가 훨씬 넘었다

이 시간에는 아무데도 들어갈 수 없다

 

사선으로 된 횡단보도가 신기해서 찍어봤다

 

흔히 겨울궁전이라 부르는 에르미타주 박물관이 보인다

 

이제야 해가 지기 시작한다

조금 연식이 되어 보이는 차들이 주차되어있는게 인상적이다

 

박물관에 들어갈 수 없는게 너무 한스러웠다

다음에 반드시 다시 오리라

 

저멀리 아까 지나온 성 이사악 성당도 보인다

그나저나 광장이 참 넓다

 

외관은 예카테리나 궁전과 살짝 비슷한거 같기도 하고

 

광장 중앙에는 이렇게 기념비가 세워져 있다

 

열심히 구경하고 있는데

사진찍어주겠다고 다가오는 사람이 있었다

이거 무조건 돈 뜯는 사람이겠다 싶어서 싫다고 고개 절레절레하고 도망쳤다

정신 똑바로 안차리면 당한다

 

겨울궁전도 잘 있거라

 

러시아에는 현대차가 많이 보였다

이런 풍경에 현대차가 있으니까 먼가 어색하다

현대차도 여기 있는 내가 어색하겠지

 

 

전공국가 대사관을 발견해서 반가웠다

 

다시 성 이사악 성당으로 돌아왔다

 

시간이 늦었으니 지하철을 타고 숙소로 돌아간다

 

내일은 지하철을 안타기 때문에 이게 마지막이라 생각하니

열심히 눈과 카메라에 지하철 풍경을 담는다

 

숙소에 돌아와서 사온 피자를 먹었다

도시락은 들고다니다가 필요할 때 먹으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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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4 / 러시아 - 모스크바 (02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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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를 타는 객기는 포기하고 호텔 셔틀버스를 이용했다

입국했을 때 셔틀버스를 탔어야했다...

역시 여행은 정보가 중요하다

 

올 때는 중국 비행기였지만 갈 때는 러시아 비행기다

 

그래서 이렇게 탑승권 뒤에 키릴문자가 가득하다

 

11시 쯤에 비행기를 타서 출발~

기내식 냠

 

긴긴 시간이 지나고 드디어 도착이다

 

내가 와따!!

 

월드컵이 한창이다

입국하면 이런 종이를 주는데 출국할 때까지 잘 보관해야 한다

 

우선 수하물을 찾고 환전을 했다

다리가 그려진 2000루블짜리 지폐 몇장을 받았는데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다

 

티켓사고 유심사고 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인터넷 연결을 무사히 확인했다

월드컵 관련 외교부 문자가 엄청 도착했다

 

어제도 외국이었지만 한자가 아닌 문자를 보니 이제야 외국에 온 느낌이 들었다

 

공항철도로 고고

가는 길에 스타벅스에서 카드를 샀다

 

영어만큼이나 중국어 표기도 많았다

중국에서 오는 사람이 많아서인걸까

 

다음 열차는 17시... 20분 정도 시간이 남는다

 

옹기종기 기다리는 사람들

 

열차가 도착했다

 

드디어 모스크바로 향한다

 

벨로루스키역에 도착!!

한 삼사십분 정도 걸렸나

지하철보다는 확실히 기차 느낌이다

 

상경한 시골쥐마냥 신기해서 두리번두리번거리게 된다

 

살짝 칙칙해보이는 기차역

 

폴리씨야라고 적힌걸 보니 경찰차인가보다

학교에서 잠깐 배운 키릴문자가 도움이 된다

 

러시아 특유의 정교회 성당도 보이니 러시아에 왔구나 실감이 난다

한국 자동차가 많이 돌아다녀서 신기했다

 

아까 칙칙한 건물과 다르게 여기 지하철역은 웅장하다

 

마리오가 생각나는 지하철 로고

발권 창구에는 영어 가능 창구만 줄이 길게 서있었다

 

신기해서 자꾸 찍어본다

러시아인에게는 그냥 별거 없는 일상의 한 화면이겠지

그런 면에서 여행이란 남의 별볼것 없는 일상을 호들갑떠는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트로이카 교통카드를 샀다

이제 지하철을 탈 수 있다

 

유리 문이 열리는 식으로 동작하는 개찰구

 

지하철은 엄청 깊고 에스컬레이터는 무진장 빠르다

방공호 역할을 고려해서 깊게 판게 아닐까

멍하니 있으면 넘어질 거 같아서 좀 많이 무섭다

 

모스크바는 지하철역도 관광지가 된다

 

내러오는 에스컬레이터 주변이 밋밋한거랑 대비가 이루어져서 도착하고 눈이 희동그랗게 떠졌다

 

스크린도어 그런거 없다

 

 

뭔가 영화속 한 장면을 보는 것만 같다

 

지하철이 들어온다

무서워서 가까이 못 서있겠다

들어오는 열차는 우리로 치면 서울 2호선 격인 5호선 콜체바야선

순환선인데다 전부 환승역이라 이동하기 편하다

 

플랫폼과 달리 평범한 지하철 내부

 

조그맣게 영어가 적혀있기는 하지만 키릴이 더 눈에 잘들어오기에

키릴문자 읽는 법을 익히고 오면 좋다

다행인 것은 몇몇 문자를 빼고는 로마자와 그렇게 다르지 않다는 것

p처럼 생긴건 r이고 N을 뒤집어 적은 거 같은 건 i이다

 

낫과 망치 그리고 레닌 아저씨

소련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있다

 

콤소몰스카야역에 도착

 

지하철역마다 디자인이 달라서 좋았다

시간이 많다면 지하철역을 전부 돌면서 둘러보는 것도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상으로 올라왔다

지상에는 여러 기차역이 있는데 상트페테르부르크로 가는 기차역은 레닌그라츠키역이다

 

밤에 상트페테르부르크로 가는 기차를 타기 때문에 본격적인 관광을 하기 전에 짐을 맡기기로 했다

찾느라 처음에 고생을 좀 했다

짐이 커서 걱정이 되었는데 문제 없었다

 

짐이 사라지니 홀가분한 마음에 열심히 주변을 둘러본다

 

군인처럼 보이는 사람들이 눈에 띄었다

러시아도 의무입대인가

 

경찰처럼 보이는 사람들이 삼엄한 얼굴로 지키고 있었다

아 그리고 러시아도 중국처럼 역에서 보안 검사가 있다

 

다시 지하철을 타고 이동한다

이번에는 소콜니체스카야선을 탄다

같은 역인데도 노선이 다르니까 디자인도 다르다

 

지하철 객차도 조금 모습이 다르다

아까는 꽤 현대적인 모습이었는데 이건 조금 오래된 느낌

 

오호트니 랴트역에서 내렸다

여기에 온 이유는 바로바로

 

크렘린이 여기 있기 때문!!

 

모스크바 하면 제일 먼저 떠올리는 곳이 아닌가 싶다

 

붉은 색이 참으로 인상적이다

 

필터를 써가면서 사진을 찍었는데 옮기다가 잘못해서 필터가 적용된 사진 안된 사진 짬뽕이 되어버렸다

 

필터를 쓰면 이런 느낌

지금보니 너무 쨍한거 같기두 하구...

 

중국에서 망가진 카메라를 꺼내보았다

렌즈를 잘 조합해서 어찌어찌 찍힌다 싶다가도

 

좀만 흔들렸다싶으면 바로 초점이 나가버린다...흑흑

 

언제 고장날지 모르니 부랴부랴 셔터를 내린다

 

가망이 없다...ㅠㅠ

 

크렘린에 들어가려면 보안 검사를 받아야 한다

 

요 문을 지나 쭉 들어가면 그 유명한 크렘린 광장이 나온다

 

관광객으로 복작복작

그래도 보안 검사가 오래 걸리지는 않아서 금방 들어올 수 있다

 

왼쪽 건물에 대비된 붉은색이 인상적이다

 

기념품점으로 보였지만 시간이 없으니 패스패스~

 

이제 붉은광장과 크렘린이 보인다

 

여기저기 보이는 삐쭉삐쭉한 첨탑

 

여름인데도 건물에 전등을 달아두었다

 

들어온 곳을 뒤돌아보면 이런 느낌

 

그야말로 성벽이다

 

열심히 사진을 찍는 사람들

 

파노라마로도 찍어봤지만 핸드폰으로 찍으니 화질이 영 별루다

 

이렇게 사진으로만 보면 엄숙하고 조용할 것처럼 보이지만

광장은 사람들로 시끌벅적하다

 

축구 열기가 한창이다

 

뒤에 보이는 건물은 박물관이라고 한다

시간이 없어서 아쉽지만 패스

 

레닌 무덤

무료라고하는데 시간이 지나서 들어가고 싶어도 들어갈 수가 없다

 

열심히 둘러보는데 어떤 러시아인 둘이 내 사진을 찍고 싶다고 찍어갔다

같이 찍자는 것도 아니고 그냥 사진을 찍어가서 얼떨결에 찍었는데 굉장히 찝찝했다...

혹시 몰라 지갑이랑 가방을 확인해봤는데 털린 것도 없고...

항상 조심 또 조심이다

 

광장을 크렘린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진짜 크렘린은 이 붉은 성벽 자체를 말한다

러시아어로는 그냥 성벽이라고

우리로 치면 남산타워를 타워로 부르는 느낌이려나

 

오늘의 베스트샷

성벽과 줄지어 선 나무가 인상적이다

특히 붉은색과 초록색의 대비가 마음에 든다

 

이 사진을 마지막으로 카메라 렌즈는 수명을 다했다... 묵념...

뭔데 필름카메라 느낌 나냐

 

러시아 하면 크렘린과 함께 대표적으로 떠올리는 성바실리 성당

 

직선직선한 크렘린 건물과 동글동글한 성당이 대조적이다

 

성당 앞에는 동상이 있다

크렘린 시계를 보면 알겠지만 낮으로 보이지만 오후 8시쯤이다

여름이어서도 그렇겠지만 모스크바가 북쪽에 있어서 그렇다

 

날이 흐려서 아쉽다

 

말이 되나 이렇게 밝은데 오후 8시라니...ㅎㅎ

 

내멋대로 키세스성당이라 부르고 싶다

 

성당 위에는 십자가가 그리고 크렘린 위에는 붉은 별이 그려져 있다

종교와 공산주의가 상극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둘이 붙어 있는게 참 아이러니하다

 

크렘린을 뒤로 하고

 

서둘러 갈길을 가려는데 월드컵 중계를 하는 모습이 눈에 들어 왔다

사람들이 카메라를 향해 어필을 하고 있었다

 

TV로 볼 때는 몰랐는데 이렇게 중계를 하는거구나 싶어서 신기했다

 

열심히 중계중인 사람들

 

월드컵 열기로 응원을 나온 전세계 사람이 있었다

 

뒷면에도 성당의 키세스 같은 부분이 있다

그래서 어디서 봐도 모든 기둥을 볼 수는 없다

 

크렘린 안녕 잘있어

 

성당도 빠이빠이

 

관광지를 빠져나와 길거리를 걷는다

 

월드컵 조형물

 

저거 마티즈 아냐?

정교회스러운 성당도 눈에 들어온다

 

거리 풍경은 영락없는 유럽이다

 

그러면서도 소련 향기가 나는 다소 밋밋한 건물도 공존하고 있다

 

빨간 신호등에도 신호가 바뀔 때까지 걸리는 시간을 알려주고 있었다

저 멀리 모스크바국립대 건물이 보인다

이따 가볼 예정이다

 

공사 중인 건물

뭔가 문화재처럼 생겼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서점을 찾아왔다

 

살짝 투박하지만 모스크바 대표 서점이라고

 

러시아어 책

당연하지만 키릴 문자로 적혀있다

 

앉아서 책을 읽는 사람도 보였다

 

나를 괴롭혔던 울 학교 독일어 교재

 

한국어 책도 있고

 

전공어 책도 발견!!

 

일본어 고전문법이라는 상당히 마이너한 책을 발견해서 깜짝 놀랐다

키릴 문자로 적힌 책이 갖고 싶어져서 표지가 제일 있어보이는 걸로 샀다

 

지하철을 타고 보로비요비 고리역으로 향한다

 

이제야 해가 지고 어둑어둑해진다

 

모스크바가 보이는 참새언덕에 가기 위해서는 역에서 조금 걸어야 한다

 

어둑어둑해서 잔뜩 쫄아있었는데

시비도 딱히 안걸리고 큰 문제 없었다

 

이렇게나 보행로가 넓은데 걸어가는 사람이 몇 없다

 

어째 도로보다 넓은 것 같기두 하고...

 

모스크바국립대 건물이 보인다

오기 전에는 몰랐는데 월드컵 관련 행사를 하고 있었다

 

높은 곳이 몇 없는 모스크바에서 전망대에 오르지 않고 전망을 바라볼 수 있는 곳

 

고층건물이 밀집된 모스크바 시티가 보인다

 

충분히 풍경을 바라봤으니 이제 대학교 건물로 향해본다

 

다들 가는 곳을 따라 들어갔다

 

캠퍼스 안은 완전 축제 분위기였다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먹어서 배고픔을 달래기 위해 음식 파는 곳으로 왔다

 

앞사람이 하는 거 잘 보고 눈치껏 주문했다

 

냠냠

 

축구를 그리 좋아하지는 않지만 이런 분위기는 또 좋다

 

대형 스크린으로 축구를 보는 사람들

 

폴란드와 콜롬비아가 축구를 하고 있었다

 

나는 축구보다 축구보는 사람들이 더 재미있다

 

출구쪽과 역으로 가는 길은 상대적으로 한산했다

 

우니베르시테트역에 도착

우리로 치면 대학역이다

 

위에서 지하철이 지나가는 모습이 훤히 보였다

 

레닌그라츠키역에 도착

상트페테르부르크로 떠날 시간이다

상트페테르부트크의 옛날 이름이 레닌그라드여서 역이름이 레닌그라츠키역이다

러시아에서는 목적지 이름을 역에다 붙이는데 우리로 치면 부산으로 가는 서울역 이름을 부산역으로 짓는 느낌이다

 

PC방처럼 보이는 곳에서 사람들이 컴퓨터를 하고 있었다

그리고 알로에 음료를 만나서 반가웠다

 

역에는 보다시피 보안 검사를 받아야 들어갈 수 있다

 

기차 시간까지 빈둥빈둥 시간을 때우다가 드디어 기차를 타러 출발

야간에 출발하는 침대열차를 탄다

 

초점을 놓쳐서 왠지 모르게 긴박한 느낌으로 찍혔다

 

실상은 널널하게 기차 타러 가는 중

덕분에 숙박비를 아낀다

불편하더라도 조금만 참으면 된다

4명이서 한 방인데 나 포함해서 3명이 탔다

러시아 아주머니 한 분이랑 건장한 러시아 아저씨가 탔는데 조금 무서웠지만

다들 피곤했는지 금방 잠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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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3 / 중국 - 베이징 (01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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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구두구 공항 도착!!

유럽 간당 ㅎㅎㅎㅎㅎ

중국 가는 사람들 정말 많다

 

오랜만에 온 김포국제공항

 

달항아리가 이번에도 여행을 반겨준당

 

유럽은 처음이라 긴장된다

이렇게 오래 한국을 벗어나는 건 살면서 처음이당

 

비행기 탑승

모스크바 가는 비행기를 알아본 결과 중국을 거쳐서 가는 항공편이 있어서 베이징에서 하루 묵었다 갈 예정이다

 

도착할 때 내야하는 종이

나는 환승 여행이기 때문에 중국 비자는 따로 안 받았다

72시간 내로 외국으로 빠지면 문제 없다

 

바로 비행기 앞에 중국어가 적혀 있다

이번 여행을 위해 한 학기동안 중국어도 배웠지롱

 

하늘을 가르는 날개

이렇게 큰데 날 수 있다는 게 참 신기하당

 

짧은 거리지만 기내식이 나온다

 

맛은 그럭저럭

 

대륙이 보이기 시작했다

 

윗층은 참 맑은데 아랫층은 엄청 뿌옇다

 

쿵푸팬더 비행기 ㅎㅎ

 

도착쓰

 

내릴 때는 보딩브릿지 없이 바로 땅으로

이렇게 비행기 내리는 거 처음이야

 

버스가 이렇게 기다리고 있다

호다닥 탑승

 

아니 저건...

 

고려항공...

살면서 처음 봤다

 

지문 등록하는 기계

72시간 비자도 안내 받아서 열심히 시키는 대로 했다

 

베이징 도착!!

 

바로 택시타러 왔는데

영어가 안 통해... 택시 아저씨가 자기는 모른다고 내리라고 했다

근데 어떤 아저씨가 갑자기 다가오더니 자기를 따라오라고...

지하주차장으로 가더니 자기 택시타라고 했다 뭔가 쌔하다

 

호텔 겨우 도착

바가지였다... 어쩐지 택시가 아니라 검정 승용차더라

400위안 뜯겼다... 비싸다니까 좋은 차 탔지 않냐고 빨리 달라해서 무서워서 그냥 줬다

서울역에서 홍대입구 (한 4~5키로?) 가는데 7만원 받은 격... 아이 짜증나 처음부터 이게 뭐야

 

호텔 안은 깔끔하다

호텔도 겨우 들어왔다 ㅠㅠ

건물이 죄다 공사 중이라 입구를 못 찾아서 한참 해맸다

 

침대 두 개당

호텔 입구에 있는 ATM에서 돈을 보충하고 고고

 

올 때 왔던 곳은 공항 터미널2였구 호텔에서는 터미널3이 더 가깝다

 

서점 ㅎㅎ

하지만 지금 시간이 없어서 패스

 

스타벅스 카드 사느라 기다리는 중

 

머그잔도 팔고 있다

머그잔 모으기에는 짐이 너무 많이 생길 것 같아서 가벼운 카드로

 

티켓을 끊었다

공항철도로 베이징 시내로 고고

 

계속 실내에만 있다 느낀 건데 엄청 더워...

한국도 엄청 덥다 생각했는데 그 이상이다

이 사람들 어떻게 사는 거지

 

열차 도착!

 

지하철을 상상했는데 기차처럼 생겼다

 

중국어 광고들

 

지하철역에서 교통카드를 샀다

이카퉁이라는 카드인데 대만에서 썼던거랑 이름만 같다

 

살짝 투박한 지하철역

 

천안문 광장으로 갈 예정이다

휴대용 선풍기 들고 다니니까 다들 신기하게 쳐다본다

중국에는 없는 모양이다 이렇게 더운데...

 

도착

 

첸먼역에 도착

이제 걸어서 천안문 광장으로 갈 거다

 

바로 옆에 보이는 어마어마하게 큰 건물

베이징 성에 남아있는 유일한 성문이라고 한다

 

중국스러운 거리

반대편이 천안문 광장 쪽인데 횡단보도가 없어서 일단 이쪽으로 건넜다

 

엄청 큰 성문

 

지하통로로 옆면으로 가서 들어갈 수 있다는 걸 알고 그렇게 들어가기로 했다

 

저렇게 지하철 탈 때마다 짐검사를 한다 여러모로 너무 귀찮아

 

지하통로로 고고

 

옆면으로 가면 이렇게 게이트를 통과해서 천안문 광장으로 넘어갈 수 있다

한국이랑 참 다르구나 새삼 느꼈다

 

중국은 119가 999이다

 

세종문화회관처럼 생겼다

 

저멀리 천안문이 보인다

 

흠칫한 건물

 

박물관이라고 한다

 

거대한 비석

 

최대한 가까이 와봤다

 

군인이 딱딱하게 경계를 서고 있었다

 

아무래도 도로를 건너서 가야하는 모양이다

 

엄청 큰 광장에 비하면 사람이 별로 없다

들어오려면 보안 검사를 받아야해서 그런가

 

천안문광장촬영부라 적혀있다

일본어를 할 줄 아니까 한자를 읽을 수 있어서 조금은 여행하기 편하다

아무래도 관광객들 사진 찍어주는 그런건가보다

 

어떻게 가지 하고 길을 찾는 중

 

도로가 넓은데 차가 적다

차량도 보안 검사를 거쳐야 하는건가

 

아이폰 필터로 누렇게 찍어봤다

 

도로 건너편은 지하통로를 통해 갈 수 있었다

 

지하통로에 붙어있는 천안문 모양 장식

 

나왔다

CCTV가 도대체 몇대여

 

휘날리는 깃발이 오성홍기가 아니라 그냥 홍기다

무슨 의미가 있는 걸까]

 

자금성 출입시간은 지나서 눈물을 머금고 천안문만 구경한다 흑흑

 

광장을 바라보면 이런 느낌

 

광화문 옆 해태상처럼 조각들이 몇개 있었다

 

떡 하니 붙어있는 마오쩌둥 초상화

 

뭔가 열병식을 할 것만 같은 도로이다

실제로도 그렇겠지 아마도

두근두근 하는 마음을 안고 다음 장소인 천단 공원으로 가는데...

 

지하철을 타는데 보안 검색에서 카메라를 떨어뜨린 이후로 렌즈가 틀어져서 카메라가 맛이 가버렸다...ㅠ

어쩔 수 없이 화질 나쁜 핸드폰으로 찍게 되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원구단 입장시간이 지나서 까치발로 지붕만 슬쩍 볼 수밖에 없었다 ㅠㅠ

 

터덜터덜 지하철을 타고 왕푸징으로

역시나 보안 검사를 받는다

 

대충보면 서울로 착각할 것 같은 풍경

 

뚜벅뚜벅

여기저기 노란 자전거가 주차되어 있다

 

저멀리 왕푸징이라 적힌 간판이 보인다

 

왕푸징 번화가에 도착

 

또 한 번 흠칫

중국은 강해질 수 있는 어쩌구... 공산당이라 적혀있다

중국어는 한 학기밖에 안배워서 해석에 자꾸 이가 빠진다

 

엄청 큰 왕푸징 서점

베이징에서 제일 큰 서점이라고

 

바닥을 보니 옛날 교보문고 광화문점이 생각난다

다른 의미로 빨간 책이 많다

 

한국어 코너와 일본어 코너

외국 서점에 오면 항상 책등의 글자 방향을 유심히 보는데 중국은 대체로 세로쓰기였다

 

후덜덜한 난이도의 한국어 교재

 

일본 책들은 비슷한 표지가 많아서 금방 알아볼 수 있었다

중국 책들은 표지 디자인이 예쁜게 많다

 

아직 초급이지만 큰맘 먹고 책을 샀다

시장처럼 끈으로 책을 묶어서 주는게 신기했다

 

마르크스와 공산당선언

중국을 여행하니 언제나 예상치 못한 곳에서 만나고 만다

 

어둑어둑해진 왕푸징

 

중국 경찰인 공안 자동차가 보인다

 

중국에서는 맥도날드를 마이당라오라고 부른다

 

거리가 넓어서 산책 기분으로 돌아다녔다

 

번화가 치곤 사람이 그렇게 많은 것 같지는 않은거 같기도 하고...

 

왕푸징의 상징인가?

황소상 사진을 찍는 사람이 많았다

 

큼직한 전광판

 

빅벤처럼 생긴 백화점 건물

 

더 안쪽으로 가보자

 

외국서점을 전문으로 파는 서점

 

1층은 영어 책들이 놓여 있었다

 

윗층에 일본책을 발견

일본 대단해... 무엇보다 중국에서 팔고 있다는 점이 어이가 털린다

 

제목도 엄청 긴 피터드러커 어쩌구

나오는 길에 좋은 아침을 봐서 깜짝 놀랐다

일본어책이랑 중국어 한자 디자인책 그리고 자금성 지도를 샀다

 

피곤하고 배고프다

그러고보니 도착하고 아무것도 안 먹었다

 

급히 피신 온 KFC

한국에서도 잘 안먹는 걸 중국와서 먹는다

 

하... 주문한 거 받다가 콜라 엎었어...

여행을 위해 새로 산 흰 티와 힌 운동화가...엉엉

 

더 심각한건 호텔로 돌아가는 공항철도 막차 시간이 지났다는 거임...헐

역에서 택시기사 아저씨가 합승 인원을 모으는데 외국인 몇명이 웅성웅성거리고 있었다

하... 안그래도 입국했을 때 택시 눈탱이 맞아서 의심암귀 MAX레벨인데 어쩌지하다가

상하이 유학 중인 일본인 친구에게 전화걸어서 통역을 부탁해서 쇼부를 봤다

그래도 아까 눈탱이 맞은 비용보다는 저렴했다 합승이기도 하고...

중간에 택시기사가 뭐라뭐라 말하고 자리를 비우는데 진짜 주변 어둡고 막 그래서 나 여기서 죽는건가 많은 생각이 들었다

 

택시기사한테 호텔에 내려달라했는데 멋대로 공항에 내려줬다

항의하니까 호텔 가려면 돈 더달라고 해서 싫다 했다

문제는 공항에서 호텔가는게 극악 난이도...

공항 고가도로가 층층이 있는데 아랫층으로 갈 수가 없다

보행로로 가면 엉뚱한 곳으로 가버림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거의 6차선 넘는 도로를 무단횡단했다

진짜 이번 여행 뭐가 씌여도 단단히 씌였다

 

TV에서 하는 항일 드라마

 

지하철에서 샀던 교통카드

그나저나 카메라 렌즈를 요리조리 움직여보니 또 찍힌다

한숨 덜었다

 

공원만 보고 원구단은 보지 못한 천단공원 입장권

 

재미있어 보여서 산 한자 그림책

짐을 이것저것 정리하다보니 새벽 두시 지나서 잠들었다

그야 공항에 도착한게 거의 자정이었으니...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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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3 ~ 08.03 / 중국+유럽24개국 - 여행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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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6월 23일 ~ 08월 03일

테마: 깃발 꽃기 + 즉흥 / 어학연수

🇰🇷🇨🇳🇷🇺🇪🇪🇫🇮🇸🇪🇳🇴🇩🇰🇩🇪🇨🇿🇦🇹🇸🇰🇭🇺🇹🇩🇮🇹🇻🇦🇵🇹🇬🇧🇫🇷🇨🇭🇱🇮🇱🇺🇧🇪🇳🇱🇪🇸🇵🇱

한국 인천 → 중국 베이징 → 러시아 모스크바 →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 에스토니아 탈린 → 핀란드 헬싱키 →스웨덴 스톡홀름 → 노르웨이 오슬로 → 덴마크 코펜하겐 → 덴마크 빌룬드 → 독일 베를린 → 체코 프라하 → 오스트리아 빈 →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 → 헝가리 부다페스트 →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 루마니아 프라호바 → 루마니아 브라쇼브 → 루마니아 이아시 → 이탈리아 로마 → 바티칸 시국 → 포르투갈 리스본 → 영국 런던 → 프랑스 파리 → 스위스 베른 → 리히텐슈타인 파두츠 → 스위스 취리히 → 룩셈부르크 → 벨기에 브뤼셀 →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 스페인 마드리드 → 폴란드 바르샤바 → 한국 인천!

6월

23 (토) 24 (일) 25 (월) 26 (화) 27 (수) 28 (목) 29 (금) 30 (토)
중국
베이징
러시아
모스크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에스토니아
탈린
스웨덴
스톡홀름
덴마크
코펜하겐
독일
베를린
체코
프라하
      핀란드
헬싱키
노르웨이
오슬로
덴마크
빌룬드
   

7월

01 (일) 02 (월) 03 (화) 04 (수) 05 (목) 06  ~ 21 ~ 22 ~ 24 25 (수)
오스트리아
헝가리
부다페스트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루마니아
프라호바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루마니아
어학연수
이탈리아
로마
루마니아
어학연수
루마니아
이아시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
    루마니아
브라쇼브
루마니아
이아시
  바티칸
시국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26 (목) 27 (금) 28 (토) 29 (일) 30 (월) 31 (화) 8/01 ~ 02  8/03 (금)
포르투갈
리스본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스위스
베른
룩셈부르크 스페인
마드리드
폴란드
바르샤바
귀국
      리히텐슈타인
파두츠
벨기에
브뤼셀
     
      스위스
취리히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2018년 유럽여행01 (중국~체코) - Google 내 지도

2018년 유럽여행01 (중국~체코)

www.google.com

 

2018년 유럽여행 02 (오스트리아~이탈리아) - Google 내 지도

2018.07.01~22

www.google.com

 

2018년 유럽여행3 (루마니아~폴란드) - Google 내 지도

2018.07.23~08.03

www.goog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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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5 / 대만 타이베이 (6일차) - 중정기념관, 국부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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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2월 25일 (일요일)

가오슝 타이베이 타오위안공항 인천국제공항
  중정기념당 얼얼바(228)
평화기념공원
타이베이역 국부기념관 타이베이역   (귀국)

 

새벽 6시 호텔을 체크아웃하고 나왔다

컨디션은 다행히 한숨 자니까 회복되었당

 

조용한 거리

 

진짜 아무도 없는 메이리다오역

사진을 찍을 때 사진 안에 사람이 없는 걸 엄청 좋아한다

나도 내가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되도록 사람을 피해서 찍는 편

 

플랫폼도 텅텅

 

내려오는 에스컬레이터는 절약 중이라 막아 놓았다

 

아무도 없지롱

 

살짝 B급 같은 드라마 광고

 

지하철에는 사람이 있었다

출근하는 사람들인가 홧팅...

 

쭤잉역에 도착

 

아직 해가 안 떠서 어두컴컴

 

아직 여유 있어서

 

편의점 고고

 

동남아시아 어벤저스라니...

합성이 너무 좀 그렇다...ㅎㅎㅎ

 

뭐야 저거 기모노아냐??

아무리봐도 한푸는 아닌 거 같은뎅...

 

시계탑 앞에서

 

다시 타이베이로

 

마지막 기차 ㅎㅎ

 

타이베이에 왔지롱

 

오늘 귀국이라 짐은 잠시 코인라커에

 

각자 가고싶은 곳이 달라서 떨어져서 관광하기로 했당

나는 이번이 첫 대만이라 중정기념당이랑 국부기념관을 가기로 했당

 

이젠 익숙한 타이베이 지하철

 

중정기념당역에 도착

 

천장이 되게 높다

 

5번 출구로 고고

 

가는 길에 그림이 걸려 있었다

 

밖에 나왔당

 

나오자마자 보인 현대적인 전통건물 아니 전통적인 현대건물인가...

암튼 퓨전 뭐 그런거다

 

국가극장건물이라고 한다

 

쭉 걸어나가면 중정기념당이 나온다

 

지나온 대문

 

옆에는 이렇게 두 기와건물이 있다

 

엄청 높은 깃대

 

계단 위에 기념당이 있다

 

가까이 오니 참 크다

 

위에서 내려본 광장

 

현판에 금색으로 중정기념당이라 적혀 있다

 

안은 이런 느낌

 

천장이 신기하게 생겼다

 

대만 깃발에 있던 태양이 가운데에 있다

 

장제스 동상이 가운데 있다

위에 적힌 세 단어는 각각 "윤리" "민주" "과학"이다

민주라... 독재자 위에 당당히 적혀 있는 민주가 석연치 않다

 

엄청 근엄한 표정일줄 알았는데 가까이 보니까 방긋 웃는 거 같다

 

중앙입구 옆에 동그란 문이 있다

 

내부 공간이 어마어마하게 넓다

천장이 커서 넓어보이는 것도 있는 듯

 

양 옆에는 이렇게 경비병이 지키고 있다

 

중앙입구

교대식이 가까워지니 사람들이 몰려오기 시작한다

 

이렇게 펜스를 치기 시작한다

 

여기저기 모여있는 사람들

 

교대식이 시작되자 이렇게 중앙 공간이 텅텅 빈다

 

사실 교대식 장면은 동영상 찍느라 사진으로는 못 남겼다 ㅎㅎㅎ

 

땀을 닦아주고 있다

나라도 이렇게 많은 사람 앞에서 가만히 있어야 하면 엄청 긴장될 거 같다

 

교대가 끝나고 다시 중앙으로 향하는 사람들

 

아까 경비병이 나왔던 동그란 입구로 들어왔다

 

아래층에 있던 전시공간

 

미술작품이 전시되어 있당

 

입는 미술

 

뜻은 모르지만 엄청 이쁘다

 

여기는 작품을 준비하는 공간인 모양이다

 

또 아래층엔 이렇게 공사 중인 듯 보이는 구조물이 있었다

 

쉬는 공간인 모양이다

 

스머프 전시관

 

단순히 쉬는 공간인 줄 알았는데 무언가 전시하는 것 같다

 

상상포고란

장래희망을 적는 건가

 

밖으로 나가는 출구

그렇다고 나간다는 건 아니구 쫌 이따...

 

내부구조가 있다

 

중정기념당 모형

 

특별 전시전도 열리고 있었다

아인슈타인을 애인사탄(愛因斯坦)이라고 표기하고 있다

사탄이래 ㅎㅎㅎ 물리학과한테는 맞을 수도

 

넓은 내부

기념당만 봐서는 밑에 이런 공간이 있을 줄 상상도 못 했다

 

가다가 발견한 기념품 가게

내가 또 기념품 가게를 보면 그냥 지나칠 순 없지

 

저 지갑 마음에 든당

ㅎㅎ 결국 하나 샀당

 

돈도 팔고 있다

 

기념관을 둘러보기로 했당

 

깔끔하게 잘 되어 있다

 

한국어는 없지만 설명이 적혀 있다

 

되게 클래식한 차

설명을 보니 장제스가 타고 다니던 전용차라고 한다

 

나는 이런 각지고 사각사각한 차가 좋다

당근 보기 좋다는 거고 타는 건 또 다른 문제

이런 디자인 다시 유행하면 안 되나요ㅠㅠ

 

전시관은 시기별로 구분되어 있다

 

집무실인 모양

 

삼민주의 책

대만의 국가이념이다

 

장제스 사진

 

미국 아이젠하워 대통령이 당시 장제스에게 보낸 편지

 

내용을 보니까 한국과 관련되어 있다

 

폰트가 이쁘긴 한데 일본어는 살짝 이상하다 히라가나가 한자랑 똑같은 크기여서 그런가...

 

찬찬히 둘러보고 있는데

한국분이 와서 가이드하고 계셨다

나도 몰래 같이 들었당 ㅎㅎㅎ 설명 진짜 잘하시더라

 

넓은 전시관

 

국민혁명군의 북벌

수능 끝나니까 세계사도 다 까먹었다...ㅠㅠ

 

글자로 만든 장제스 초상

 

신기해 ㅎㅎㅎ

 

대만이라 이렇게 파룬궁 광고도 자유롭게 흘러나올 수 있다

 

전시되어 있는 중정기념당 모형

 

기념품 가게 발견!

 

이것저것 팔구 있다

 

나갈 때는 옆문으로 나왔다

 

옆에서 본 기념당 건물

 

다시 앞으로

 

사진 꿀팁을 주자면 이렇게 바닥에 삐뚤빼뚤한 선이 하나 있는데 여기서 찍으면 가운데에 딱 나온다

혹시 나처럼 수평 데칼코마니에 집착하는 사람이 있다면 ㅎㅎㅎㅎ

 

저멀리 국기가 바람에 나부낀다

 

최대한 잘 보이게 찍어보려 했는데 어렵당...

자꾸 바람에 날려서...

 

가까이 본 깃대는 이런 느낌

 

이렇게 높은데 안 쓰러지는 게 신기하다

 

밖으로 고고

 

오늘 날씨가 너무 그렇다 ㅠㅠ

 

아까 들어온 문

 

문 근처에서 파룬궁을 하고 계신다

 

ㅎㅎㅎ 잘 찍은 거 같애 내가 봐도

 

한 컷 더

 

맞은편에 있는 건물은 국가도서관이라고 한다

한국으로 치면 국회도서관 아니면 국립중앙도서관?

 

구구구

열심히 식사하시는 비둘기 선생님

 

얼얼바(2.28)평화기념공원으로 가는 중

 

중간에 동상이 이렇게 세워져 있었다

 

신기하게 생긴 건물이 있다

찾아보니 타이베이 빈관(賓館)으로 국가 귀빈을 접대하는 장소라고 한다

 

정부 시설 같은 건물도 발견

대만 외교부 건물이라고 한다

 

기왓집 건물이 도로 사이에 덩그러니 있다

경복궁 동십자각 같은 느낌?

 

저멀리 타이베이 101 빌딩이 보인당

 

늘어서 있는 오토바이들

 

구급차가 지나가는데 한국 차다

 

가는 길에 보도가 이상해서 살펴보니 이렇게 무언가 적혀 있다

 

문학의 길이라고 한다

 

요 근처에 대만 총독부 건물이 있다고 들어서 찾았는데 도무지 안 보인다

찍을 때는 이게 총독부 건물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대만국립대학병원 건물이었다ㅠㅠ

 

얼얼바평화기념공원 도착!

얼얼바는 숫자 228을 중국어로 읽은 것이다

2.28사건을 추모하는 의미로 세워진 공원이다

 

기념관이랑 국립대만박물관이 있다

 

차이잉원 총통

대만 원주민 문제를 다루는 것 같다

 

남도민족이동과 남도민족분포도

 

원주민 토지 약탈의 시기적 구분

 

대만의대병원역 앞에 이렇게 설치되어 있다

 

이런 설치물이 곳곳에 보인다

 

기념관에 도착

 

들어가려는데

 

앗...

긍일휴업...ㅠㅠ

 

아쉬운 마음에 주변을 둘러보았다

이렇게 큰 책도 놓여 있고

 

마음을 담은 리본들

 

희생자 명단인 모양이다

 

71주년 행사를 준비하는 모양이다

그러고 보니 곧 있으면 2월 28일이다

 

세계 인류가 평화롭길 바라는 메세지를 여러 언어로 적어 놓았다

 

기념비로 고고

 

공원은 이런 느낌

 

기념비에 도착

묵념...

대만도 한국처럼 비슷한 시련을 겪었다

 

먹을 것을 찾아 땅으로 내려온 다람쥐ㅎㅎㅎ

비둘기들이 별 신경 안 쓰는게 너무 웃겨

 

나무 생긴 모양이 조금 특이하다

 

가운데 분수도 있다

 

다리를 건너서 밖으로

 

공원 안에 호수가 있다

 

관광하러 올 때 2.28평화기념에 방점을 두었는데 공원이라는 본연의 기능에도 충실하다

 

국립대만박물관 도착

 

뚀륵...

너도 휴관이니

 

타이베이역 근처여서 타이베이역으로 가기로 했다

 

문지기처럼 양 옆을 지키는 황소 둘

 

대만도 간판이 주렁주렁 달려 있다

예전에 홍콩 여행 같던 기억이 되살아났다

 

고궁박물원에 밀려서 눈물 나오는 국립대만박물관 홧팅

 

저기... 빨간불인데요

배가 고파서 편의점에 들어왔다

책이랑 잡지도 팔고 있다

 

신문도 판다

대만 신문은 컬러다

사진만 컬러가 아니라 글씨도 원색 컬러에 엄청 화려하다

 

헉 쪼꼬우유!!

대박대박

 

ㅎㅎㅎ 유혹을 못 이기고 하나 샀당

 

대만도 손님 없으면 핸드폰 한당 ㅎㅎㅎ

알바문화는 한국이랑 비슷한듯

 

대만도 토익 토플학원이 있당

 

또 발견한 야마다 택배

 

아까 먹을 게 별로 없어서 다른 편의점에 가기로 했다

 

여기도 패밀리마트

 

앗 스키야 발견

이미 먹을 걸 사서 패스 ㅎㅎㅎ

 

여기도 영어학원이

 

앗 쥬씨 발견

자주 가는 곳은 아니지만 외국에서 보니까 반갑당

 

타이베이역에 도착

 

지하철을 타고 국부기념관에 갈 생각이다

 

지하철 타러 고고

 

국부기념관역에 도착

 

저기 보인당

 

기와긴 한데 조금 신기한 느낌

 

옆면

 

의자에 앉아 계신 쑨원 할아버지

 

바닥에 이렇게 타일아트가 그려져 있다

 

타이베이 101 빌딩이 저멀리 보인당

 

좀 더 가까이

 

정문에 도착

 

들어가니 이미 사람들로 왁자지껄

 

교대식을 하고 있었다

아슬아슬 볼 수 있어서 다행이다 ㅠㅠ

 

동상 앞에서

 

교대 인원이 양 옆에 올라가면 나머지는 다시 돌아온다

 

가만히 있어야 되기 때문에 복장을 정리해주는 사람이 따로 있다

 

교대식 끝

 

천장은 이렇게 생겼다

 

정면에서 한 컷

 

옆에 전시관이 있다

 

국민정부건국대강이라 적혀 있다

 

큼지막하게 벽에 또 적혀 있다

 

전시관 내부

사각사각하면 지루하기 쉬울 공간을 입체적으로 잘 꾸몄다

 

쑨원 초상화

 

돈에도 계신다

 

다시 중앙으로 나왔다

 

옆에서 본 동상

 

어떻게 저렇게 가만히 계속 있을 수 있지

볼 때마다 신기하다

 

밖으로 나왔다

 

허겁지겁 들어오느라 못 둘러본 건물

 

참 특이하게 생겼다

 

휘날리는 깃발

 

건물이 조금 낡아 보인다

세월의 흔적일까

 

옆에 호수도 있었다

 

기념관 앞 콘크리트 광장

 

타이베이 101도 함께

 

관광은 이걸로 끝

 

다시 지하철을 타고 타이베이역으로

귀국이 다가오니 이런 것두 한 번 찍어보고

 

지하철을 지나가는 경찰 아찌

 

자하철이 들어오면 이게 반짝하고 빛난다

 

반짝!

 

불을 멸한다 해서 멸화기 ㅋㅋㅋㅋ

이런 사소한 다른 점 찾기가 이번 여행의 또 다른 재미였다

 

다시 만나려면 아직 시간이 걸려서 바로 서점으로 직행

 

ㅎㅎㅎㅎ 이 분위기 너무 좋아

 

"편의점 인간"이랑 "야행"

 

이번 여행의 원수 간장 계란이랑도 작별인사

우리 함께 해서 더러웠고 다시는 만나지 말자^^

 

저번에도 본 마늘 집!

옆에 배 집이랑 딸기 집도 있다

 

광고에 적혀진 일본어

중국어도 같이 적혀있으면 모르겠는데 일본어만 적혀있는 건 뭔가 이상하다

막상 일본어는 잘 안 통한다...

 

타이베이역 빠이빠이

 

가족이랑 만나서 공항 갈 버스를 찾는 중

 

군대 광고

 

공항가는 1819번 정류장

 

항공사마다 탑승하는 터미널이 다르다

해외여행이 처음이라면 실수하기 쉬우니 조심

 

마지막으로 보는 타이베이 시내

잘있어 ㅠㅠ

 

버스에 탑승

 

흡연구역

 

독일을 덕국이라 적고 있다 ㅎㅎ

 

공항에 도착

 

저멀리 보이는 공항 경찰차

 

공항에 들어왔다

 

로비에 도착

 

너무 늦게 본 WELCOME

 

출발지는 한중일이 대부분이당

아시아나 항공을 한아항공이라 부르고 있다

 

출국 구역으로

 

면세(免稅)를 퇴세(退稅)라 적고 있다

중국어 배우려면 힘들겠당

 

출국 구역은 사람들로 가득

 

체크인카운터에 이렇게 등불이 대롱대롱 달려 있다

 

아시아나 카운터에 도착

 

20분 지연이다

 

비지니스는 상무

이코노미는 경제 ㅎㅎㅎ

경제가 아니라 다른 말을 쓸 줄 알았는데

 

출국심사를 받고 면세점 구역에 왔다

쇼핑이닷 쇼핑

 

강아지? 아마도...

 

지연...

 

버거킹! 한보왕이라 적혀 있다

 

대만공항에 있는 일본 기념품

가면 갈수록 모르겠다

 

대만 고디바

 

펑리수!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다

 

그래서 왕창 샀다 히히

 

위에는 돈? 같은 게 대롱대롱 달려 있다

 

으 복잡한 한자...

 

취옥백채 도자기

딱 봐도 비싸 보인다

 

사고전서 에코백 ㅋㅋㅋ

아이디어는 좋은데 들고 다니기 쫌 그래...

 

평면 착시 가방!

하나 사고 싶었는데 조금 비싸서 못 샀당

그래도 살걸...

 

공항에도 서점이 있다

공항에 서점이 있으면 마음이 편하다 시간 때우기 딱 좋아서 ㅎㅎ

 

영화관까지 있었다

솔직히 영화관은 있을 줄 몰랐다...

 

일본 이치란 라멘...

아니 왜 여기있어요?

 

삶은 달걀 의자 ㅋㅋㅋ

귀여워

 

이제 비행기 타러 고고

 

우리가 탈 비행기

 

기내식이 나왔다

 

무난무난쓰

 

다왔당

 

인천국제공항 도착

 

평창의 열기가 아직 남아있다

 

스케이트 선수를 쫓아가는 북극곰

 

ㅋㅋㅋ 아이디어 봐

잘 만들었다

 

- 끝 -

 

여행후기

오랜만에 말 안 통하는 외국에 와서 이국적인 느낌이 확 와닿았다
다만 위생이나 음식이 나랑 잘 안 맞아서 힘들었다 ㅠㅠ 날씨도 내리 비가 와서 다 젖느라 관광을 하는둥 마는둥
제대로 맛집 찾아서 계획에 맞게 방문하면 좋을 것 같다 무계획으로 오면 조금 힘들다 특히 식사는
못 가보고 못 먹어본 곳이 많아서 한 번쯤은 더 올 거 같은데 그 후의 재방문은 그 때에 결정될 것 같다

장점: 가깝다, 음식이 싸다, 일본과 중국을 섞어놓은 느낌
단점: 위생, 음식의 향신료나 냄새, 비가 자주 오는 날씨, 독자적인 분위기나 특색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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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4 / 대만 자이 (5일차) - 아리산 국가산림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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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2월 24일 (토요일)

메이리다오역 쭤잉역 자이역 아리산 메이리다오역
      아리산 국가산림공원  

 

호텔 앞 아침

으으 아침부터 컨디션 최악이다

어제 먹은게 잘못 되었나 보다...

 

메이리다오역으로...

 

호텔 옆에 우체국이 있다

 

가오슝 따릉이

 

오늘도 빛나는 지하철역

 

개찰구를 지나서

 

아침이라 역이 한산하다

 

고속철도가 있는 쭤잉역에 도착

 

잠시 밖에 나왔다

으 살 거 같아

 

아침 풍경

 

날씨는 맑다

 

2018년은 개의 해

문에 강아지 스티커를 붙여 놓았다

 

기차를 타러 고고

 

기차를 기다리는 중

 

언제오니

 

도착

 

기차에 탔다

 

화장품 밀크티로 속을 달랜다

한글로 춘추이허라고 적혀 있는 제품

 

자이역 도착

 

역 내부

 

광고판에 "널 사랑해 자이"라고 적혀 있다

 

잠시 들른 편의점

 

바쁘게 일하고 계시다

 

버스를 타려고 역을 나왔다

 

우리 버스는 아니구 다른 버스

 

버스가 왔다

길게 선 줄

중간에 택시 타라고 호객하는 사람이 있었다

그냥 버스를 타기로 결정

 

중간에 휴게소에 들렀다

 

구름이 뭉게뭉게

오늘 하늘 참 맑다

 

기념품가게인데 살 게 없다

 

다시 버스로

 

아리산터미널에 도착했다

 

버스정류장 안에 세븐일레븐이 있다

 

세븐일레븐 안에서 버스 티켓을 살 수 있다

 

아니 왜 여기 계세요

"후지코"라는 컵 위에 올리는 일본 장난감이다

 

백만엔...ㅎㅎㅎ

 

이슬톡톡이랑 호로요이도 판다

 

나를 대만 여행 내내 괴롭혔던 저 냄새!

저 그지같은 간장 계란 죽여버려...

오늘 몸상태 최악이라 더 짜증나 이씨ㅜㅜ

 

속이 너무 안 좋아서 요구르트로 달래볼 생각

 

대만은 코카콜라 뚜껑이 빨갛지 않아!

 

도시락

한국식 치킨 볶음밥이라 적혀 있었다

으으 내가 먹는게 먹는게 아냐

 

좀비처럼 밖으로

안 쓰러지면 다행일 정도...

 

겨울에 먹는 코코아처럼 안개가 모락모락

 

입구가 보인당

 

입장입장~

 

옆에 계단이 있다

 

육교처럼 되어있다

 

위에서 찰칵

 

아리산역으로

 

숨어있던 고양이 발견

안뇽

 

아리산역에 도착했다

안개봐...

 

나무로 지은 건물

 

안도 깔끔하다 새로 지었나봐

 

깔끔깔끔

 

티켓 사는 곳

 

2층으로 올라왔당

 

기차타러 고고

 

살짝 놀이공원가면 있는 관광열차같다

 

안은 옛날 지하철 같이 생겼다

 

박애좌 ㅎㅎ

한국으로 치면 노약자석

 

자오핑역에 도착

 

새빨간 기관차

 

빨강빨강

 

아리산역이랑 느낌이 비슷하다

 

엄청 큰 나무조각

 

산이당

 

밖으로 나왔당

 

철길 건널목

 

당연하지만 철길로 걸으면 안 된다

 

지나가는 길에 본 호텔

반점이라 적혀 있어서 엄청 큰 식당인줄 알았는데

중국에선 호텔을 반점이라 부른다고 한다

그럼 홍콩반점도 알고보면 호텔인거야?

 

산길이 보인당

 

울창한 숲

 

나무가 뺵빽하다

 

춥다고 옷 껴입은 나무

 

뿌리가 핏줄처럼 자랐당

 

문으로 변한 나무

 

쏙하고 지나가 준다

 

날씨도 좋고 풍경도 좋은데 내 몸은 왜 그러니

 

250미터 왔다

다 돌 수 있을까

 

나무야 너넨 키 커서 좋겠다

 

걷고 또 걷고

 

차근차근 내려가는 중

 

내려온 계단

 

호수에 도착

 

주변을 둘러보는 중

 

신기하게 생긴 나무 밑둥

 

또다른 호수에 도착

 

커다란 나무조각

 

호수 이름인가보다

 

물에 반사된 구름 ㅎㅎ

 

하늘이 호수에 갇혔다

 

호수 안에 있는 정자

 

밑둥이 엄청 굵은 나무

 

삼형제 나무

 

자연은 참 신기하다

 

걷고 또 걷고

 

화산처럼 생겼어

 

이상하게 생긴 나무들

밑둥만 남았다

 

나무로 가득찬 산 속

밤에 오면 많이 무서울 것 같다

 

조그만 쉼터

아고 힘들엉

 

휴게소가 나왔당

 

얇은 나무들

 

빼빼로?

 

물도 흐른다

 

도착

난 이제 지쳤어요

땡벌땡벌

 

어마어마하게 큰 절

 

나무 스키인가

저걸 어떻게 타고 다니지

 

쉬고 있는데 강아지가 다가왔다

너도 힘드니 나두...

 

기념품 가게들

먹을 거두 팔고 있다

 

기차모양 홍차

 

앗 이건 귀엽당

대만 전통 옷인가

 

열심히 보도블럭을 까는 아저씨랑 옆에서 장난치는 아이들

 

앞에서 보니 더 화려하다

 

다시 출발

 

나무를 자르거나 하지 않고 이렇게 구멍을 뚫어 놓았다

 

다리를 지나서

 

다리에서 본 모습

 

멀리서 다리를 보니까 배처럼 생겼다

 

돌을 덮은 이끼

 

호수도 지난다

 

어딜 가나 나무 천지

 

건물 뒤로 보이는 생활흔적

위생상 조금 그렇지만 그래도 사람사는 냄새가 나서 좋다

 

힘들어 언제 끝나...

 

붙어버린 두 나무

이런걸 연리지라 하던가

 

나무 사이로 속속

 

큰 나무는 이렇게 안내문으로 알려준다

 

28호 거목

진짜 크다

 

여기저기 보이는 큰 나무

 

엄청 크다

 

가도 가도 나무들

 

주의사항 140명 중량 밖에 못 견딤

저기... 걱정 안 하셔도 될 거 같은뎅...

우리집도 140명 오면 무너질 듯

 

나무 맞춤으로 낸 구멍 ㅎㅎ

 

1000년을 살아온 나무

1000년 전이면 고려시대 아니야?

오래 사셨네요

 

세월이 담긴 사진

 

다리를 건너면

 

기차가 보인당

 

기차당

 

옛날 철로인거 같다

 

가까이 본 모습

 

기차를 지나서

 

거목이 모인 산책로로

 

미끄럼 주의

계단에 물기가 있어서 진짜 조심해야 한다

 

나무계단에서 돌계단으로

 

원래대로라면 룰루랄라 가야하지만 오늘은 터덜터덜...

 

흔들다리

 

흔들흔들

내 속도 흔들흔들

 

6명까지만 가능...

이건 좀 무섭다

튼튼하게 만들어줘요

 

근데 어차피 사람도 얼마 없다

 

나무터널을 지나

자연에 점령된 사람의 흔적

 

쉼터

 

돈 던지는 곳

 

지나온 나무터널

 

뭔가 공사 중인 모양이다

 

아까랑 똑같이 생긴 다리를 지나서

 

출구로!

끝이당 ㅠㅠ

 

중간에 있는 삼대목

일대 이대 삼대 이렇게 있다

 

이런 곳에도 학교가

 

학교 정문

 

가장 높은 학교인 모양이다

해발 2,195미터... 한라산 꼭대기보다도 높다

갑자기 머리가 어질어질

 

여러 갈래 길이 나온다

 

아리산 박물관

산장처럼 생겼다

 

옛 아리산 지도

 

나이테

 

높이에 따른 기후 구분

 

전시관 내부

 

춘하추동

 

옛 역무원 복장

 

티켓들!

 

밖으로 나왔다

 

수영탑(樹靈塔)

나무들의 영혼이 담긴 탑인가 보다

 

여기도 엄청 큰 나무가 있다

 

 

다시 아까 왔던 길로 와서

 

출구로

 

저멀리 꽃이 보인다

 

화사하게 핀 꽃

 

봄이당

 

이런 높은 곳에서도 자라는 구나

 

가까이

 

사람들도 꽃구경하느라 여념이 없다

 

조금 진한 애

 

국립공원관리사무소인 거 같다

 

주변에 호텔도 있다

 

내려가는 길

 

안개가 진하게 꼈다

 

대만에도 있는 슬레이트 기와기붕

 

숲에 안개 끼니까 뭔가 나올 거 같애

 

안개를 헤치고

 

아리산 돌띵이

 

옆으로 기차가 지나간다

 

다 왔당

 

ㅎㅎㅎㅎㅎ

 

주변에 그림이 그려져 있다

 

우리가 탄 빨간 기차

 

광장을 뒤로 하고 터미널로

 

내려오는 길에 상점가가 나왔다

 

아 또 너야...

그만 보자 우리

진심 저리가주라

 

귀여운 스티커

 

기차 모형도 있었다

 

아리산 우롱차

 

직접 내어 주셨다

 

호로록

 

주변 가게들

 

터미널 가는 길에 본 작은 버스들

 

출구당

 

옛날 지하철 개찰구처럼 생겼다

 

터덜터덜 터미널로

 

터미널 도착

 

버스 ㅎㅎ

 

일본어가 아니라 "일본의"가 되었다

가끔 외국 나가면 한국어를 "한국의"로 적은게 많던데 Korean을 번역기 돌려서겠지 아마두

 

세븐일레븐

 

아리산 지도

 

버스 왔당

 

드디어 쉴 수 있다ㅎㅎㅎ

진짜 정신 나갈거 같애

 

자이역 도착

결국 토했다... 아까 편의점에서 물건 사고 남은 비닐봉지가 있어서 천만다행...ㅠㅠ

우엑우엑

토 색깔이 사람 몸에서 나와야 할 그런 색깔이 아니야...

 

비닐봉지 덕분에 깨끗한 차내^^

 

빨리 호텔로 가고 싶은 마음 그뿐

머리도 지끈지끈 아파온다

몸이 고장난 느낌이라고 할까

 

기차를 사랑하는 대만사람들

공군 광고

 

자이역

 

기차야 빨리와...

 

왔당

 

청소 중

 

쭤잉역에 도착

 

바람 쐬러 밖에

조금 살 거 같당

 

히타치 에어컨 광고

냉기라 적혀 있는데 에어컨 맞겠지?

 

호텔 가는 길

 

호텔 도착

으엉엉 보고 싶었어

ㅠㅠㅠ

 

기절...하기 전에

 

사진 한 컷 찰칵하구

호텔에서 보이는 밖

오늘 진짜 살면서 컨디션 최악인 하루였다

감기몸살도 이정도는 아니였는데

타지에서 아프면 서러워...ㅠㅠ

몸 아껴써요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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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3 / 대만 가오슝 (4일차) - 치진섬, 다거우 영국영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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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2월 23일 (금요일)

타이베이역 쭤잉역 치진섬 시즈완 메이리다오 가오슝역
    치진
해수욕장
전쟁평화
기념공원
치허우 요새 다거우
영국영사관
   

 

오늘은 타이베이랑 빠이빠이하는 날

 

호텔을 나와서 역으로

 

지하철을 탄당

 

지하철 안

 

高鐵B1 저걸 탈거다 가오슝으로 가는 열차

고속철도를 줄여서 고철이라 하나 보다

 

한자를 보니 코스메 비슷하게 읽히는 거 같다

상호명을 음차하는 걸 보면 참 신기하면서도 어려울 것 같다

 

표지판만 믿고 따라간다

 

알려주는 방향대로 고고

 

표를 파는 곳

 

창구 말고도 기계로 뽑을 수 있는 곳도 있다

 

당일표랑 예약표로 나뉘는 줄

 

비즈니스 클래스를 "상무차상"이라고 표현한다 신기해라

 

시간이 남아서 역 구내 산책 ㅎㅎㅎ

 

고속철도 출입구가 있는 지하

 

여기로 들어가는 것 같다

 

중국어인거 빼곤 진짜 일본 전광판 같다

 

도시락을 벤토(便當)라고 적혀있다

일본어를 그대로 가져와서 쓰고 있당

 

근처에 있는 초밥 가게

고울 선(鮮)자를 초밥 잡는 젓가락으로 나타냈다

아이디어 미쳤다 미쳤어

 

초밥들... 침 고인당

 

아니 파인애플 새우초밥이라니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 건지...

펑리수를 아무리 좋아한다지만 이건 아닌 거 같다

 

일본이랑 똑같이 대만도 초밥 셀 때는 한 관(貫)

 

옆에 빵집이 있어 빵집도 들렀다

 

홋카이도 우유 토스트랑 일본 토스트

가끔 내가  대만에 온 건지 일본에 온 건지 잘 모르겠다

 

야채가 없는 샌드위치

그래도 맛있어 보인다

 

식당도 있는데

요시노야랑 모스버거도 있다

대만 음식이 입에 안 맞으면 일본 음식이라도 사먹는 수밖에...

 

개찰구 옆에 있던 TV

예전에 유튜브에서 봤던 호주 공익광고 같아

 

상행 하행을 북상 남하로 적어 놓았다

뭔가 전쟁하는 거 같아

 

시간이 되어서 개찰구로 들어간다

 

우린 어차피 이틀 뒤에 타이베이로 와야 하기 때문에 3일 패스로 끊었다

 

이렇게 사용하는 열차랑 도장을 쾅 찍어준다

 

표 없이 들어갈 수 있는 아동용 개찰구

 

만 12세 이상은 성인 표를 사야한다 그런 내용인 것 같다

대만에서도 "만 ~세"를 쓰는구나 충격이다

한국만 쓰는 줄 알았는뎅

 

고속철도 플랫폼

남쪽으로 가는 방향이다

 

이렇게 모니터로 나와 있으니 잘 보고 타면 된당

직관적으로 깔끔하게 잘 되어 있다

 

호차 표시랑 노란선

 

타이베이 푯말

이틀 뒤에 보자 ㅎㅎ

 

곳곳에 붙어있는 안내문

글씨체가 반듯반듯해서 마음에 든다

 

열차가 오면 아래에 있는 불이 반짝반짝 빛나기 시작한다

 

옆에도 요롷게

 

기차가 왔다

신칸센을 조금 닮은 것 같기두 하고

 

짐을 놓는 공간이 있다

여기다 짐을 고이 내려놓았다

 

열차 안

고속철도답게 깔끔하다

 

이런 느낌

 

우리 차는 일호차다

화장실, 자판기, 충전기가 어디어디 있는지 알려준다

 

비행기처럼 안전 안내책자가 있다

 

잡지랑 이것저것

 

배가 고파서 아침을 먹는다

계란초밥이랑 대만식 샌드위치

 

주변도 슬쩍 둘러본다

 

도쿄역이 그려진 일본 광고가 있다

 

연어초밥!

진짜 맛없게 찍혔다 ㅠㅠ

아냐 맛있었어

 

바깥에 보이는 논밭

가는 길에 일본인 친구한테 가오슝간다고 했는데 못 알아듣고 어디냐고 물어봤다

그래서 대만 남쪽이라 했는데 아 다카오 말하는 거냐고 그러더라

잉? 싶어서 가오슝이 다카오야? 물어보니까 그렇대 엄청 충격이야 ㅠㅠ

알아보니까 원래 따거우(打狗)라 불렀는데 한자가 개를 때린다는 뜻이라

일본인이 식민지 시절에 비슷한 발음인 다카오(高雄)로 바꿨다고 한다

그리고 이걸 다시 중국어 발음으로 읽은 게 가오슝! 넘넘 신기행

 

솔직히 도시는 어디나 비슷한 경향이 있어서 시골 풍경이 훨씬 이국적으로 다가온다

 

달리고 달려서 쭤잉역에 도착

가오슝이 도착지여서 가오슝역일줄 알았지만 알고보니 쭤잉역이었다

 

길쭉한 열차

 

옆에 친구도 있었다

KTX랑 산천 같은 느낌인가 솔직히 모양말고 뭐가 다른지 모르겠다

 

청소 중인 열차

 

엘리베이터를 전기 사다리라고 표현한다 ㅎㅎㅎㅎ

이름 잘 지은 거 같다 어떻게 딱 맞지

 

출구로

 

엄청 큰 역이었다

 

개찰구를 지나 밖으로

 

살짝 서울역 같기도 하다

 

밖으로 나왔다

 

타이베이역에 비해선 바깥은 한산하다

 

지하철 쭤잉역으로

 

지하철역 안

 

대만에선 지하철 역에 기념품점이 들어서 있다

 

광고를 지나서

 

플랫폼에 도착

긴 막대기에 깜짝 놀랐다 하키하는 사람인가

 

지하철 안

 

노선도를 잘 보면서 메이리다오역으로 향했다

 

메이리다오역에 도착!

왜 지하철역 나가는곳 표시는 한국이나 일본이나 대만이나 전부 노란색일까

뭔가 시각적으로 의미가 있는 건가

 

암튼 현위치

여러 관광지를 그림으로 그려놓았다 참고하면 좋을듯

 

이런 간결한 광고 너무 좋아 ㅠㅠ

대만사람들은 광고 천재인가봐

 

밖으로 나왔당

 

가오슝 따릉이

 

지하철역이 이상하게 생겼다

왜 굳이 지나가기 불편하게 이렇게 만들었을까

 

호텔이 보인당

 

호텔 바깥에 이렇게 조형물이 있다

 

호텔 로비

깔끔하고 마음에 든당

 

주변 가게

 

신기하게 생긴 차가 있다

 

가오슝 지하철도 음식물 불가다 ㅠㅠ 물도 금지

 

아까 본 광고

저 화려한 기둥이랑 천장이 메이리다오역이다

지금은 바쁘니까 돌아올 때 보기로

 

개찰구

노란선으로 음식금지라고 경고하고 있다

 

열일하는 마스코트 캐릭터

 

여기도 마스코트 캐릭터

 

디자인 정말 눈물 난다

광고가 하나같이 다 깔끔하다

 

가오슝도 택시는 노랗다

 

구산 페리터미널로 향하는 중

 

살짝 타이베이랑은 느낌이 다르다

서울이랑 부산처럼

 

주변에 자전거나 오토바이 대여점이 많이 보인다

 

아기자기한 자동차

 

저멀리 페리터미널이 보인다

 

구산 페리터미널 도착

 

기괴하게 생긴 초록색 사람

 

배가 지나다닌다

 

배가 다니는 시간대

그리고 터미널 내부!

 

아까 봤던 배가 들어오고 있다

 

교통카드로 찍거나 현금을 내면 된당

 

우리가 탈 배!

 

배 내부

바닥이 나무다

 

이렇게 오토바이를 타신 분이 많다

그래서 아까 대여점이 많았구나

 

밖으로 보이는 바다

 

사람도 다 태워서 출발할 준비를 하고 있다

 

지나가는 다른 배

 

한국에선 노약자석 일본에선 우선석(優先席) 대만은 박애좌(博愛座)

한자문화권인데도 나라마다 표현이 다르다

 

저멀리 보이는 큰 건물이 가오슝 85빌딩이다

 

조선소 건물

 

바다 구경하는 댕댕이

 

치진 페리터미널이 보인다

 

다왔당

 

시동거시는 오토바이 분들

 

내리는 중

 

치진 거주민 줄이랑 일반 관광객 줄이 따로 되어 있다

하긴 관광객 때문에 주민 분들이 못 타는 일은 없어야 하니까

 

이렇게 4인 자전거를 타고 가는 사람이 많다

 

우리도 자전거를 빌리기로 했다

 

오토바이도 대여하는 모양

 

대여점 안에 이렇게 가게도 있다

빌리는 동안 구경하는 중

 

요걸로 결정!

자전거라기 보다 전동킥보드처럼 가속할 수 있는 구조다

 

가다가 본 경찰차

 

열심히 달려가는 중

 

자전거를 수리하는 곳일까

 

한적한 골목

 

계속 가다보면 해변이 나온다!

해변 앞에 있는 광장

 

저 안쪽으로 들어가면 바로 해변이다

 

이렇게 자전거를 주차하고

 

고고

 

이렇게 공원 곳곳에 조형물이 있다

 

자전거가 많다 보니 자전거도로도 잘 되어 있다

 

바다!

 

모래가 검다

 

저멀리 화물선도 보인당

 

오랜만에 해변에 오는 것 같당

 

파도가 철썩철썩 해변을 넘본다

 

넓은 해변

 

덩그러니 나무가 놓여있다

너 어디서 왔니

 

해변을 즐기는 사람들

 

다시 광장으로 돌아왔다

 

야자수처럼 생긴 나무가 남쪽 나라라는 걸 넌지시 알려준다

 

근처에 조성된 꽃밭

 

꽃바다를 항해하는 돗단배

근데 돛단배하면 왜 작은 배가 떠오를까 종이배 때문인가

저렇게 큰 배도 돛을 달았으니까 돛단배 맞잖아 아닌가?

 

예쁘게 피어난 꽃 장미인가

꽃이름 잘 아는 사람은 뭔가 멋져보인다

 

벼(아마도)도 있었다

벼도 꽃이 있나 궁금했는데 찾아보니까 있다고 한다! 벼에도 꽃이 있었구나

 

하뚜하뚜

 

ㅎㅎㅎㅎ게들

기여웡

 

개미들도 기어다닌다

 

사진 찍는다구 브이해준 우리 게들

 

다시 출발

대만에선 주점(酒店)이 호텔인 모양이다

 

달려달려

 

아치랑 벤치가 있다

 

벤치에 앉아서 바다를 바라볼 수 있다

 

좀 지나서 바로 주차했다

 

무지개 교회가 보인당

졸업 사진 찍는 분인 거 같다

 

뒤에 있는 건물

 

인생샷 건지기 좋은 곳 ㅎㅎㅎ

 

옆에는 이런 조형물도 있다

 

줄을 서서 사진을 찍는다

날씨가 흐려서 그런건지 카메라가 안 좋은 건지 ㅠㅠ

 

옆에도 이렇게 사진을 찍고 있다

 

이렇게 얌전히 줄을 서면 된다

 

줄다리기 하는 동상

 

바닥에 타일아트가 있다

 

무지개교회 앞에는 저렇게 해변이 펼쳐져 있다

 

반대편 해변

 

여기도 조각이 있다

 

다시 자전거 타고 출발

여기서 접촉사고가 날 뻔 했당

운전은 조심조심

 

커더란 조개가 있다

 

엄청 크다

옆에 조개껍질박물관이 있는데 패쓰 ㅎㅎㅎ

 

빈 도로를 실컷 달린다

 

역시나 화려한 중국 절

 

갑자기 전망대 비스무리한 게 나와서 뭐징 했는데

 

자전거 코스 도는 거 지켜보는 곳이었다

 

하이파이브!

생각해보면 참 재미있는 말이야 안녕 다섯손가락이니까

 

전쟁평화기념관 건물

솔직히 말해서 공중화장실 건물인줄 알았다

 

평화를 상징하는 조각

 

입장은 공짜

월요일은 쉬는 날!

 

대만사람들이 끌려간 전쟁에 대해 전시한 것 같다

 

벽에 적혀있던 문구

1984가 적혀있는 걸로 봐서

"현재를 장악한 사람이 과거를 장악하고 과거를 장악한 사람이 미래를 장악한다" 이 말인거 같다

간단한 단어의 나열에 비해 묵직한 의미가 담긴 말

 

전시관 내부

 

식민지 시절 자료인 것 같다

 

이건 2차 국공내전 당시 신문인가

 

전쟁기록들이 적혀 있다

 

전시관 내부

 

「望你早帰」の一曲で、台湾の婦女達が南洋戦地に赴き、旦那さんが一日も早く生還して帰ってくることを歌えた、戦争末期に日本兵の補充員は困難、多くの兵源を投入するため、台湾青年を召集して日本軍に参入、日本の官方資料によると大戦期間中、20.7138名の台湾青年が日本軍になり、その中に8万名が戦争後期に徴召され正規軍となり、その他の12万名は軍隊の中で軍夫及び軍属として働いた。

대만 노래 "당신이 빨리 돌아오길 바랍니다(望你早帰)"는 대만 부녀자들이 남양 제도 전장에 자리잡고 남편이 하루라도 빨리 살아 돌아오길 기원하며 부른 노래다. 전쟁 후반, 병력 보충에 어려움을 겪은 일본은 보다 많은 병력을 투입하기 위해 대만 청년을 징병하여 일본군에 참전시켰다. 일본 관방(? 보통 관방은 官房인데) 자료에 따르면 태평양전쟁 당시 2만 7,138 명의 대만 청년이 일본군이 되었으며 그 중 8만 명은 전쟁 후반에 징병되어 정규군에 편성되었다. 그 밖의 12만 명은 군대 잡역 및 보충역으로 복무하였다.

원문은 한문장... 말이 되나

표현이 조금 이상하다 人이 아니라 名를 사용하거나 官方같은 일본어에 없는 단어를 사용하는 둥

아무래도 대만식 일본어가 아닌가 싶다 숫자 쉼표도 마침표로 적었구

 

당시 일본군 모자

 

高砂義勇軍は全日本軍の中に唯一の私有武器である番刀を携帯することを許された、これは日本軍が彼らは叢林に生活に慣れて使われると認めた、また、これを栄誉であることを考えた。太平洋戦争期間中に、米軍が「跳島戦術」を実施、日本軍の物質を封鎖し、それにより、南洋の叢林中にいる日本軍が物質が欠乏、弾薬と食糧とともに断絶した時に高砂義勇隊が野外生活に巧み、番刀を持ち出し、叢林を開き、日本軍を救出した、その事は戦後になった後も多くの日本人が原住民を感謝して讃えた。

다카사고 의용대(*대만 원주민으로 구성된 일본군 부대)는 일본군에서 유일하게 개인무기를 휴대할 수 있었는데, 그건 반도(蕃刀)라고 불리는 무기였다.  그 이유는 그들이 산림 생활에 익숙해 있었기 때문이다. 그들은 이걸 영예로 여겼다. 태평양전쟁 중 미군이 "섬 건너뛰기(island-hopping)" 작전을 펼쳐 일본군은 물자의 이동이 봉쇄되었다. 그로 인해 남양 제도 산림 속에 있던 일본군은 물자 부족으로 탄약과 식량 모두 부족한 상황에 처했다. 이 상황에 산림생활에 익숙한 다카사고 의용대가 반도를 들고 숲 속을 헤치고 일본군을 구출했다. 이 일로 많은 일본인이 전쟁이 끝난 이후에도 원주민에게 감사를 표했다.

끔찍한 번역문이었다

쉼표를 마침표처럼 쓰질 않나, 蕃刀를 番刀로 적고 있질 않나

심지어 앞문장에는 의용군이라 적어 놓고 뒷문장에는 의용대라 적어 놓았다

일본에서도 안 쓰는 의문의 跳島戦術는 덤

 

일본인이 표한 감사 선물인 모양이다

으으 야스쿠니 신사

 

1942年日本政府が台湾で志願兵制度を実施、大量の台湾青年を大東亜戦争に投入、戦後日本は国籍変更を理由に相関する補償及び債務の返還責任を回避した。
1945年、国民党政府が大量の台湾青年を国共内戦に投入、多くの台湾青年が中国大陸で死亡、また一部は捕虜となり、共産党軍に編入、その一部を朝鮮戦争に送り、朝鮮戦争に参加した、ほかの台湾籍共産党軍は長期的に中国に滞留、1989年にやっと台湾へ帰った。
「高雄市戦争と平和記念公園主題館」は成立してから人々に台湾の戦争歴史を知り、この様な歴史的の悲劇を再演しない様に警鐘を発し、また、この常設展示により、人々は動盪時代の多くの事実を知り、これにより、異国で犠牲した英霊が安慰され、和平の真諦を知る事ができる。

1942년 일본정부가 대만에 지원병 제도를 실시하여, 많은 대만 청년이 대동아전쟁에 투입되었다. 하지만 전후 일본은 국적변경을 이유로 적절한 보상 및 채무의 반환 책임을 회피하였다.
1945년 국민당 정부도 많은 대만 청년을 국공내전에 투입하여 많은 수가 중국 대륙에서 사망하였다. 또한 일부는 포로가 되어 중국 공산군에 편입되었다. 그 중 몇몇은 한국전쟁에 참전하였다. 다른 대만 국적 중공군은 오랜 세월 중국 대륙에 지내다 1989년이 되어서야 대만에 돌아왔다.
"가오슝시 전쟁평화기념공원 주제관"이 세워진 이래 많은 사람들이 대만이 전쟁에 휘말린 역사를 알아갔으며 이러한 역사적 비극을 다시는 되풀이해선 아니 된다고 경종을 울렸다. 또한 이 상설전시로 사람들은 혼동의 시기에 있었던 많은 일을 체감했고 덕분에 타국에서 희생된 영령들을 위로하고 평화의 근본을 알 수 있었다.

전쟁에 휘말린 대만의 슬픈 역사 ㅠㅠ

참 남일 같지만 않다

 

기념관을 나와 포대로 향하는 중

 

전방 도로가 협소하니 차량은 들어올 수 없다 뭐 이런 뜻인 거 같다

 

올라가는 길에 본 표지판

옆에서 낙석이 떨어질 수 있으니 조심해서 옆에 오래 있지 말고 자기 안전을 지켜라 이런 의미인 거 같다

그래도 한자를 알아서 어찌어찌 읽을 수 있었다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ㅋㅋㅋ

 

중간에 있던 조그마한 전망대

 

엶심히 걷는 중

 

치진 섬이 보인당

 

저기 보이는 바다

 

집이 알록달록해서 이쁘다

살짝 부산 김천문화마을 느낌이 나기두 하고

 

위에 있던 새하얀 건물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보고 내려가야징

저 멀리 85빌딩도 보인다

 

포대랑 등대도 있는데 힘들어서 포기했다

아 참고로 당연히 경사가 있어서 자전거로 못 올라온다

 

뚜벅뚜벅

 

아래에 있던 갈매기 조각

 

자전거 반납하는 도중에 본 조그마한 오토바이

아이들용인가? 귀여웡 ㅋㅋㅋ

 

떠돌아 다니는 개

 

목줄 흔적은 있는데 끊긴 건가

불쌍해...

 

대여점 가게 안에서 발견한 켄다마(일본 전통놀이) ㅋㅋㅋ

정말 생각지도 못한 게 보인다

 

살짝 골동품 가게 느낌이 난다

 

항상 이런 안내도는 여행이 다 끝나면 보인다

자주 있는 징크스

 

배를 타러 터미널에

 

성인 학생 우대권으로 요금이 다르다

 

치진 섬 빠이빠이

 

배를 타고 다시 구산 페리터미널로

 

도착 ㅎㅎㅎ

 

뒤로 선거 포스터가 보인다

 

구산 페리터미널 건물

 

반대편에 다리가 있어 바다 구경하러 올라갔다

 

일찍 안오면 이렇게 줄이 길다...

 

신기하게 생긴 다리

 

다리 위

 

바다랑 터미널이 보인다

 

반대편 바다

 

배가 유턴을 하고 있당

 

밥 아니 빵 먹으러 왔당

신선한 수제 미국 현지 그런 느낌

우리는 수제라고 하는데 여기선 수작이라고 한다 일본도 수작(手作り)인데

 

메뉴판 ㅎㅎ

 

가게는 요런 느낌

 

재미있는 그림이 걸려 있다

소방선이 머스타드를 뿌리고 있엄

 

핫도그랑 감자튀김

 

햄버거도 맛있어 보였다

높이봐... 저걸 어떻게 한 입에 먹어

 

쫌 쉬다가 시즈완으로

이런 골목길을 걸어 간다

 

가는 길에 다람쥐 발견

 

열창하는 다람쥐

잔인한! 여자라!

나를 욕하지는 마~~

 

영원히~~

 

사당처럼 생긴 건물

 

저멀리 큰 동상이 보인다 불상인가?

 

다거우 영국영사관 관저

 

찾아보니 도교 사원이라고 한다

살면서 도교 사원은 처음 보는뎅

 

조그만 전망대라기 보단 정자?

 

바다가 보인다

 

국립중산대학

중산은 쑨원의 일본에서 쓰던 가명(나카야마)이다

 

유유히 갈길 가는 화물선

 

사원 옆에 영사관 관저가 있다

 

옆에는 일본 신사에서 자주 보이던 에마 같은 팻말이 달려있다

 

도교 사원

 

지붕도 그렇고 엄청 화려하다

 

바로 옆에 영사관 관저가 있다

 

요금

학생할인은 대만에 사는 사람만 가능하다

 

1879年に竣工した高雄市の指定史跡、打狗英国領事館官邸は、当時の英国陸軍のロイヤルエンジニアによって設計・建造された独立した赤レンガ造りの建物で、領事館として機能している。打狗英国領事館事務室(警察と牢獄を含む)が哨船頭の海辺に設立され、2つの建物は登山古道で繋がつている。
1858年の天津条約及び1860年の北京条約が締結された後、台湾は次第に貿易港の開港を迫られた。打狗はその1つであり、英国側は、台湾貿易の経済的利益を拡大しようと、領事館を設置し、移民に関する手続、商業、領事裁判権及び地方との交渉等を主な機能とした。本建物 打狗領事館官邸は、領事官が居住し、使節や賓客を接待する場所となっている。
1895年日本による台湾統治が始まってから、領事館官邸は高雄海洋観測所に改められた。また1945年に台湾が国民政府に受け継がれてからは、気象局観測所とされたこともある。1977年に台風197704号により損壊したが、打狗港開港後の貿易経済及び歴史の発展を見守つてきた大きな文化的意義をもつこの建物は、修復後、1987年正式に古跡として指定された。
打狗英国領事館官邸は史料が不十分であったために、長きにわたり英国領事館とされてきたが、学界がイギリス国立公文書館の史料を詳細に検証した結果、領事館事務室は哨船頭の海辺に設立されており、本建物は領事館官邸であることが検証された。高雄市政府文化局は史実を再現するために、2009年に正式に名称を変更した。

1879년 준공한 가오슝시 지정사적 다거우 영국영사관 관저는 당시 영국 육군의 왕립 공병(Royal engineer)이 설계, 건축을 도맡아 독립된 빨간 벽돌 구조 건물로 완성되었으며, 이후 영사관으로 사용되었다. 다거우 영국영사관 사무실(경찰서와 감옥을 포함)은 사오촨터우(哨船頭) 바닷가에 자리잡았고 두 건물은 오래된 등산로로 연결되었다.
1858년 텐진조약 및 1860년 베이징조약이 체결되자, 대만은 점차 무역항 개항 압박을 받았다. 다거우(당시 가오슝)는 그 중 한 곳으로 영국 측은 대만과의 무역에서 경제적인 이익을 더욱 확보하기 위해 영사관을 설치하였다. 그리고 영사관을 통해 이민에 대한 수속, 상업 관리, 영사재판권 및 지방과의 협상 등의 업무를 수행하였다. 그리고 본 건물 다거우 영사관 관저는 영사가 거주하며 사절과 빈객을 접대하는 공간으로 사용되었다.
1895년 일본에 의한 대만통치가 시작되면서 영사관 관저는 가오슝 해양관측소로 용도가 바뀌었다. 또한 1945년 대만이 국민정부의 유지를 잇게 되면서 기상국 관측소로 사용된 적도 있다. 이후 1977년 태풍 셀마(1977년 04호)에 의해 건물에 피해를 입었지만, 해당 건물이 다거우항 개항 이후 무역 경제 및 역사가 발전하는 동안 자리를 지켜온 대단한 문화적 의의를 가진다고 판단하여, 보수를 거친 후 1987년 정식으로 고적에 지정되었다.
다거우 영국영사관 관저는 역사적 자료가 충분치 않아서 긴 세월 동안 영국영사관으로 여겨졌지만, 학계에서 영국 국립공문서관 사료를 면밀히 연구한 결과 영사관 사무실은 사오촨터우 바닷가에 지어졌으며 본 건물은 영사관이 아닌 영사관 관저임이 밝혀졌다. 가오슝시정부문화국은 이러한 역사적 사실에 입각하여 2009년 본 건물의 정식 명칭을 "다거우 영국영사관 관저"로 변경하였다.

완벽하진 않지만 치진섬 전쟁평화기념관에 비하면 훨씬 자연스러운 일본어였다

한국어 설명문도 있었으면 좋겠다 한국인들도 많이 보이던데

 

크루즈선 포스터

 

드라마 홍보인가?

 

밖에서 본 관저 건물

 

빨간 벽돌이 인상적이다

단수이에서 못 본 구 영국영사관 관저가 생각난다

 

이렇게 난간에서 바다를 바라볼 수도 있다

 

아까 봤던 국립중산대학

 

가이드 분이 열심히 설명하고 계신다

 

유적 안내판

정원도 있는 모양이다

 

 

엄청 큰 우체통

 

벽돌 건물이 돋보이게 찍어봤다

 

입구쪽 모습

 

뒷면도 똑같이 생겼다

 

뒤에 이렇게 산책로랑 정원이 있다

 

반대편에서 보이는 바다

 

단순한 벽돌 구조인데 보기 너무 예쁘다

 

산책로가 건물을 빙 둘러싸고 있다

 

바깥 풍경

 

뒷면에 들어가는 입구가 있다

 

안으로!

 

안에는 회랑 구조로 되어있다

 

이렇게 상점도 있다

 

회랑에서 본 입구쪽 전망대

 

바깥 카페에서 디저트를 즐기는 사람들

 

액자식 구성 연출 히힛

 

이렇게 전시관도 있었다

 

저 섬이 치진섬인가

 

회랑에서 바라본 바다

 

어디서 본 건 있어서 연출해볼려고 했으나 실패 ㅎㅎ

 

여유로운 풍경

 

마음이 평화롭다

 

여기저기 둘러다니다 보면

 

까꿍하고 새로운 길이 보인당

 

이런 식으로

 

이탈리아청? 영국 관저인데 왜 이탈리아가 있을까

 

계단으로 내려오는 중

 

여기는 무슨 공간이 있을까

 

짜잔

 

카페 메뉴판인 것 같다

 

차(茶)가 있으면 희망이 있다

차를 좋아하는 건 중국이나 영국이나 똑같당 ㅎㅎㅎ

 

사람이 없는 복도

 

뭔가 나올 거 같애

 

으 무서워

어릴 때 본 판의 미로가 생각난다...

 

밖으로 나왔다

 

밖으로 나왔던 출구

 

여유로운 사람들

이 분위기 너무 좋다

 

다시 돌아가는 중

 

나름대로 해본 연출 ㅎㅎ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어 내려왔다

 

파룬궁이랑 중국공산당 비판인 것 같다

 

위에서 봤더 중산대학

 

바다랑 접한 곳에 공원이 있다

 

내려왔던 길

 

저기 등대가 보인다

아까 치진섬에서 안 보고 내려온 그 등대인 것 같다

 

시즈완역에 도착

 

역 주변

 

디자인ㅠㅠㅠ 미쳤어

하마센(哈瑪星)이란 지명을 기차모양으로 만들었당

 

지하철역에서 본 교토 광고

 

지하철을 타고 메이리다오역으로

 

중간에 옌청푸역을 들렀는데 그림 전시회가 있었다

 

주루룩

 

이집트 그림 ㅋㅋㅋㅋ

 

01234

다들 너무 잘 그렸다 ㅠㅠ

 

가오슝 첩운 10주년 기념 기념품들

디자인 너무 잘 뽑았다

대만사람들은 디자인 민족인가봐

 

어마어마하게 긴 규정...

 

다시 메이리다오역으로

 

여기저기 있는 입간판

 

이렇게 반겨준다

 

캐릭터 만들고 잘 써먹는 것 같다

 

호텔로 고고

 

아 카드 놓고 왔는뎅...

 

깔끔한 복도

 

깔끔깔끔

만족스럽다

 

다시 메이리다오역으로

기념품 가게가 있다

 

스티커나 카드 만드는 기계인 거 같다

 

여러가지 기념품들

 

뭔지 모르겠고 귀여워서 찍어봤당

 

기념품가게에서 찍은 사진을 보면 자꾸 아 이거 살걸 하는 마음이 퐁퐁 생긴다

 

캐릭터 상품 말고도 이런 기념품도 많으니 쪽팔리더라도 꼭 와보는 걸 추천!

 

각종 엽서들

 

이카퉁 교통카드도 팔고 있다

와 여기 교통카드 모으는 사람들은 진짜 돈 다 털리겠당...

 

앗, 일본에서 모으던 포름카드가 여기도 있다

가본 지역별로 하나씩 샀다

 

아까 광고에서 본 기념품

 

계산대에도 이것저것 물건이 놓여있다

살짝 편의점 같당

 

아래에는 광고가

 

크기에 비해 상품이 엄청 많다

타이베이나 다른 지역 기념품도 있으니 여기서 다 사도 될 것 같다

 

앞으로 쭉 갔더니 와...

엄청 예쁘다

 

메이리다오역은 세계에서 제일 아름다운 지하철역이라고 한다

보기만 해도 바로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불이 꺼지면 이런 느낌

 

이렇게 완전히 꺼지면 그냥 평범한 지하철역이다

 

그러다 기둥부터 시작해서 하나씩 불이 들어오기 시작한다

 

이렇게!

 

짜잔 다 들어오면 이렇게 예쁜 모습으로

 

사진을 찍는 사람들

지하철역이 연예인이 된 느낌이다

 

그랜드피아노가 있다

그리고 연주하는 사람

 

아까처럼 꺼졌다 켜지는 시간표인 것 같다

이걸 알고 온 게 아닌데 타이밍이 잘 맞아서 볼 수 있었다 운 미쳤당

 

가오슝역에 도착

 

역 앞에서 버스킹을 하고 있다

 

거리로 향하는 중

 

간판이 엄청 일본 같다

 

대인과기대학

외국에는 넓은 캠퍼스가 아니라 건물 하나가 캠퍼스인 대학이 자주 보인다

 

와 엄청 일본 같아

 

지나가다 본 버스

사라진 버스기사님...

 

 

뚜벅뚜벅 열심히 걷는 중

 

가오슝역으로 온 건 바로 저녁을 먹으려고

뭘 먹을까

 

골목길도 지나서

 

오토바이 주차장

대만은 오토바이 대국이다

 

어두컴컴한 골목길

 

한식집 발견

 

한국 방송이 나오고 있다

일박이일 ㅎㅎㅎ

 

앗...

 

여기서 먹으려 했으니 사람이 꽉 차서 다른 곳을 가기로...

하긴 외국까지 와서 한식은...

 

강을 건너고

 

가다가 발견한 밀크티 가게!

배픔을 달래고자 커피를 목구멍에 넣어야겠다는 마음으로 들어갔다ㅠㅠ

 

우스란인데 자꾸 오십 아라시(嵐를 일본어로 읽으면 아라시)라고 읽게 된다

아라시 팬은 아니구... 그냥 그렇게 읽힌당

 

옆에도 가게들이 있다

오토바이 타고 많이 오시는 듯

 

헬멧을 쓰고 밀크티 때리는 사람들

뭔가 엄청 멋지다 이게 걸크러쉬인가

 

주문하고 기다리는 중

 

밀크티!

와... 진짜 최고야 대박

어떻게 이렇게 맛있는 음료가 세상에 존재할 수 있을까

 

어찌어찌 들어온 식당

현지인밖에 없다

 

해산물을 주로 파는 곳

죽이 나왔다

대만 음식이 원래 그런건지 너무... 내 입맛에 안 맞았다... 먹는둥 마는둥

 

먹은게 잘못 되었는지 컨디션 최악...

내일 아리산 가는데 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 ㅠㅠ

오늘 여행 끝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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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2 / 대만 신베이 (3일차) - 예류지질공원, 지우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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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2월 22일 (목요일)

타이베이역 예류 지우펀 시먼딩 타이베이역 스린
버스터미널 예류지질공원 85° 소금커피 지우펀 애니메이트 세타가야 라멘 스린야시장

 

타이베이역에 도착

 

아침부터 분주한 사람들

 

원배의사과기대학

과학기술대학을 과기대라 부르는 건 대만도 똑같다

 

출구가 이렇게나 많은 타이베이역 지하가

 

우체국에 우선 환전을 하러 왔다

 

번호표를 뽑고 대기

 

대만에선 보험을 목숨 수자를 적어 수험(壽險)이라 부른다 신기해라

 

심심해서 찍어본 우체국 간판과 집표기

현지인에게 일상은 외국인에겐 관광이다

 

환전 시 적는 종이 끄적끄적

 

환전도 했으니 지하상가로 고고

 

넓은 지하

 

기둥에 발견한 마늘집

 

자판기처럼 생긴 집표기

 

이슬람교 신도를 위한 기도실도 마련되어 있다

한국에선 공항말고는 본 적이 없는뎅

 

괴상하게 생긴 조각상

아니 무슨 생각으로 만드셨어요

무서워 그만 바라봐...

 

교통카드를 충전하고 지상으로

 

한자가 가득 적힌 전시물

 

타이베이역 중앙로비

사람들이 여전히 철푸덕 앉아있당

 

가운데만 이렇게 뻥 뚫린 신기한 구조를 하고 있다

 

밖으로 나오면 보이는 기관차

 

국광버스터미널에 도착

 

예류라 적혀 있는 걸 확인하고 들어간당

 

왔다 가는 버스들

 

머리 위에 있던 광고

날개를 펼치고 높이 날아라 뭐 이런 뜻인거 같다

공군 광고인듯

 

터미널 내부

 

키오스크로 표를 살 수 있다

한국어도 있어서 안심 ㅎㅎ

 

예류로 가는 버스

 

좌석 모습

 

공항에서 탄 버스랑 같다

 

신기하게 생긴 건물

이렇게 버스를 타면 바깥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둥그런 건물에 맞게 간판도 동글동글

 

건물 틈마다 광고가 있었다

 

국부기념관 앞에 공사 중인 큰 건물

 

항의하는 듯한 글자가 가벽에 적혀 있다

선택하기 전에 나무를 보호하고 선택한 후에 나무를 옮겨라? 뭘 선택한다는 걸까

옆에껀 재원시장 가문철은 대사기꾼이다 이런 느낌 같은데

 

위에서 공사하는 아찌들

이상하게 생긴 건물이라 생각했는데 타이베이돔구장이라고 한다

 

멀리서 보면 이렇게 크다

 

조그마한 오토바이 주차장도 타이베이에선 일상이다

 

지나가다 보이는 타이베이 시내 모습

 

오른쪽 사진은 대만 고등학교

 

예류 도착! 예류를 지나가는 버스

외국을 가면 항상 버스를 찍곤 하는데 버스를 좋아해서라기 보단

버스는 워낙 일상적인 풍경이다보니 현지 모습이 잘 담겨 있어서 카메라에 담는 편이당

아 외국이구나 확 와닿는다고 할까 지역마다 디자인이 다른 점도 있구

 

여기가 예류인지 알려주는 "예류풍경구" 간판

바닷바람이 항구냄새를 폴폴 전해준다

 

신베이시 완리구 어회

어업조합 건물인 것 같다

 

지질공원으로 향하는 중

오늘은 맑아서 발걸음도 가볍다

 

항구라서 어선이 많이 정박해있다

 

대만여왕국제사업유한회사 ㅎㅎㅎㅎ

 

85도 카페

소금커피 이야기 많이 들었는데 돌아오면서 한잔 때려야겠당

 

대만에선 패밀리마트를 전가(全家)라고 쓴다 신기해라

 

일본 신사마냥 이렇게 뜬금없이 절이 나오는 경우가 많더라

 

보안궁

 

항구 풍경

 

중국 느낌이 확 오는 탑

 

해산물을 파는 가게

윗층은 횟집인가?

 

대만 경찰차

일본처럼 검정 하양이다

 

바다가 바로 앞에 있어 이렇게 해산물 가게가 연달아 있다

 

예류국민소학

한국으로 치면 초등학교

 

옆면에 이렇게 예류지질공원 타일아트가 있다

 

지질공원입구에 도착

 

관광지라 그런지 사람도 북적북적하고 주변에 가게도 많다

 

예류지질공원 간판

 

입구 근처에 가자 사람들이 모여있다

 

매표소

 

국제학생증... 발급 안 받았는뎅...ㅠㅠ

 

드론 금지라고 한다

요즘 이런 표지판이 자주 보인당

시대가 변하고 있어!

 

관광안내소 겸 기념품가게

 

이렇게 메모를 남기는 공간도 있다

은근 이런거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위에 일본 지질공원 홍보물이 걸려있다

미네시 아키요시다이 지질공원, 이즈반도 지질공원, 시모키타반도 지질공원 세 군데

안내소 옆에 있는 지도에는 이렇게 주요 지질유적을 안내하고 있다

 

처음에는 공원처럼 쭉 걸어가다가

 

이렇게 표지판이 가리키는 쪽으로 가면

 

짜잔

 

열심히 사진 찍는 사람들

 

다시 계속 걸어가다보면

 

어느새 눈앞에 자연이 펼쳐진다

 

의미없는 계단처럼 보이지만 풍경을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다

 

 

바글바글한 사람들

우리도 언젠가 화석이 되겠지

그때 찾아오는 사람은 누구일까

 

사자를 닮은 바위

강아지 같기두 하구...

 

첨엔 기금을 모으는 줄 알았는데

잘 보니까 돌멩이다

기념품으로 가져가지 말고 빨리 여기 넣어주세요 이런 의미 아닐까

 

지구과학 교과서 같은 설명

하지만 중국어라 하나도 모르지

 

사람이 한 것처럼 딱 네모네모하게 칼질이 돼 있다

 

사람이 개미처럼 조그맣게 보인다

 

여러가지 모양의 큰 돌덩이

 

옆에는 파도치는 바다가 있다

 

절벽에 층이 나있다

 

이리저리 돌 사이를 지나다닌다

 

버섯처럼 생긴 돌두 있고

 

머리묶은 사람처럼 보이는 돌도 있당

 

하뚜!

 

구멍이 뽕뽕 뚫린 바위

 

사진도 찍고 여기저기 누비는 사람들

나도 관광하러 온 입장이지만 과연 잘 보존될까 걱정이 된다

 

세상에는 신기한 곳이 많고 많다

 

비가 온 흔적이 구멍에 남아 있다

대만에서 물이 마를 날이 있을까...

 

중간중간에 빨간 글씨로 경고문이 있는데

아마도 만지지마라 만지면 처벌이다 뭐 그런 내용 아닐까

 

초코바른 빵같이 생겼어... 아님 푸딩?

 

중간에 이렇게 선이 죽 그어져 있다

이것도 자연이 한 걸까

 

저멀리 아까 본 전망대가 보인다

 

바다 쪽으로 가면 이렇게 빨간 선이 그어져 있는데

누가봐도 건너가지 말라는 그런 뜻이다

 

「危險! 請勿越線」 : 위험 청물월선

위험하니 선을 넘어가지 말아주세요 그런 뜻인 것 같다

 

신기하게 생긴 물길

빠지면 한 없이 들어갈 것 같당 왠지 모르게

 

그냥 바라보게 된다

신기해...

 

섬처럼 물에 둘러쌓인 돌

 

이건 입만 내민 돌고래처럼 생겼어

넌 돌고래 바위당

 

끝 쪽은 사람도 없어 한산하다

 

버섯처럼 옹기종기 모여있는 바위

 

울퉁불퉁한 바위들

 

빨간 선 바깥 쪽은 딱 봐도 위험해보인다

절대 들어가지 말자

 

여기도 물을 담은 접시 하나

 

구멍이 뽕뽕 뚫린 바닥

발 조심

 

멀리서 보니 또 그 느낌이 다르다

저기 길게 선 줄은 그 유명한 여왕바위를 찍기 위해 선 줄이다

 

예류지질공원은 안쪽까지 길게 길이 나있다

 

길을 가다가 중간에 동상을 만났다

예전에 이곳에서 물에 빠진 대학생을 구하다가 돌아가신 어부의 동상이라고 한다

묵념

 

동상에서 본 전경

어부 아저씨가 관광객들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것만 같다

 

뽕뽕 솟아난 바위

사실은 솟아난게 아니라 바람에 깎인 거라고 한다

과학시간에 배웠던 풍화작용

 

중간지점에 보이는 호수와 휴게소

 

호수

실제로 물이 고여있는지 구멍을 통해 드나드는지는 모르겠당

 

옆에는 파도가 철석철석 치고 있다

 

이상하게 생긴 바위

 

더 깊이 들어가는 중

 

길게 나와 있는 지형

 

안쪽에는 사람이 거의 없다

 

키보드처럼 네모나게 잘라져 있다

 

자연이 만든 것이 인공적으로 보일 때가 가끔 있다

그런 걸 보면 참 신기하다

 

쭉 뻗어 있는 길

여기까지 오는 관광객은 우리 뿐인 것 같다

 

중간에 있는 갈림길

화장실이 여기 있당

 

저편에 보이는 푸른 바다

 

드디어 전망대가 보인다

 

이미 와 있는 사람이 몇 명 있다

 

조촐한 콘크리트 전망대

 

높이 있어서 그런지 바다가 잘 보이긴 한다

 

아무것도 없는 수평선

섬도 배도 없는 수평선을 보면 기분이 묘하다

 

참 멀리도 왔다

다리아파...ㅠ

 

다시 계단을 차근차근 내려와 돌아가는 길

 

전망대를 뒤로 하고

이제 전망대에 사람은 없다

 

바다를 바라보는 사람들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차근차근 걸어나간다

난간이 없어서 조심해야 한다

 

중간에 내려가는 또 다른 길이 있어 그쪽 길로 와봤다

조금 좁은 길

 

휴게소로 돌아왔다

너무 힘들어ㅠㅠㅠ

핫바 하나 주세요

 

 

살 거 같애...

 

호수 옆에 있는 돌들

 

아래에서 본 호수

위에서 본 게 더 나은 거 같기두 하고...

 

가다가 발견한 특이한 돌

선녀의 신발이라고 한다

아무리 봐도 샌들처럼 생기긴 했다

 

중간중간에 있는 구명 튜브

위험한 곳이 많으니까 조심해서 관광해야 한다

타지에서 다치는 것만큼 서러운 건 없다

 

반대편에서 찍은 여왕바위

 

우리 가족도 사진 찍으려고 기다리는 중

 

멀리서 이렇게 찍어보기도 하구

 

우리 차례 때 찍은 사진

사람이 많이 기다리고 있어서 빨리빨리 찍어줘야 한다

예의 차원의 이야기

 

라디오파로 항속을 측정하던 시절 측정대라고 한다

중국어로 어찌어찌 읽어보려다 포기하고 영어로 읽었당

 

둥글둥글한 원반 모양

 

충분히 둘러봤으니 이제 출구로

 

나오자 마자 가게가 안녕한다

안녕

 

다양한 가게가 있다

먹을 걸 파는 곳도 있고 기념품 파는 곳도 있고

 

빠져 나오면 아까 시작점에 도착한다

 

다시 들어온 관광센터

 

여러가지 기념품

 

정치인을 묘사한 기념품 ㅋㅋㅋ

쑨원, 장제스도 보이고 마잉주도 있다

 

기념품 보는 재미에 여행오는 사람 나야나

 

뜬금없이 튀어나온 일장기 너 왜 여기있니?

일본인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내 생각에 뜬금없이 태극기가 있으면 조금 그럴 거 같은뎅...

해바라기처럼 너무 바라보는 것도 기분 나쁘다

 

어처구니 없을 정도로 살 게 없는 기념품점이 있는 반면

어느 걸 사지 고민하게 만드는 기념품점도 있다

이곳은 후자!

 

기념품점 모습

 

아까 찜해두었던 85도 카페에 들어왔다

소금커피 마실려구 ㅎㅎㅎ

 

영수증에는 해암커피라고 나온다 소금을 바다의 암석이라 하는 건가 아니면 암염을 사용해서 그런걸까

대만에서 물건을 사면 영수증이 하나 더 있는데 오른쪽 꺼는 복권이다

신기하게 영수증이 복권이 되는 신기한 시스템! 누가 생각했을까

 

예류에서 지우펀으로 갈 교통편을 알아보고 있는데 (아마도 버스)

그런데 갑자기 택시기사 아저씨가 우리한테 다가왔다

 

택시타고 가자도 호객을 시도하셨다

갑작스런 호객유도에 당황스러웠지만 이것저것 재본 결과 타기로 결정

 

택시... 타긴 탔지만 조금 불안하다

 

무사히 지우펀에 도착

바로 앞에 있는 노란 택시가 우리를 태운 택시

 

아홉구를 써서 지우펀

열 십을 쓰면 스펀이 된당

 

올라가는 계단

 

바로 옆에 고양이 기념품 가게가 있당

너 눈을 왜 그렇게 뜨니

 

올라가다보면 여러 기념품 가게가 보인다

가오나시 에코백! 안 산 게 한이다 ㅠㅠㅠ 살 걸...

 

올라가는 중

 

가운데 스티커 하나 샀다

노트북에 붙여야징

 

동글동글 뱀처럼 꿀잠자는 강아지들

 

길은 좁은데 사람은 많다

 

저기 아저씨 거기서 주무시면 안 돼요

 

주인마냥 가운데 떡하니 자리를 차지하신 강아지님

 

등불이 하나둘 보이기 시작했다

 

이런 개화기 영화 느낌이 확 나는 포스터도 보인다

 

이곳저곳을 알려주는 이정표

기둥에는 스티커들이 덕지덕지 붙어져 있다

 

사람들로 바글바글

 

중간에 있는 찻집

요 근처가 사진 맛집이다

내려오면서 등불에 불이 들어올 때를 노려야 겠다

 

동굴처럼 생긴 곳도 있다

 

위에 이렇게 또 가게들이 있다

여기는 평지라 안심

 

배고프당...

 

민박도 있고 식당도 있다

 

오른쪽으로 쭉 걸어나가다 보면 이렇게 전망대가 보인다

 

왁자지껄한 지우펀쪽

 

지우펀 반대쪽

한적하고 조용해 보인다

 

이쪽에도 가게는 있다

상대적으로 조용하다

 

천으로 만든 부엉이! 귀여워 ㅠㅠ

 

다시 지우펀으로 돌아가는 길

 

전봇대에 이상한 숫자가 적혀 있다

예전에 스펀지에서 전봇대 번호로 짜장면 시켜 먹은 적이 있었는데 그거랑 비슷한 기능인가?

길을 잃었을 때 알아두면 나름 유용한 스킬

 

지나가다 본 강아지ㅎㅎㅎ

 

저멀리 보이는 지우펀 금광박물관

미안 가기엔 너무 멀다 ㅠㅠ

 

엽서 자판기

이렇게 관광객이 오가는 길에 두면 나름 쏠쏠할 것 같다ㅎㅎㅎ 가게 지킬 필요도 없어보이고

기념으로 가져가기 제일 부담없는 게 엽서가 아닌가 싶다... 나두 하나 샀당

 

무언가를 노리는 고양이

 

여기가 센과 치히로 모티브로 알려져서 그런지 가오나시 기념품도 많이 보인다

 

토토로도 있고 캐릭터 상품을 모아서 파는 가게가 많다

아래는 조그마한 등불

 

밥먹으러 식당으로 왔다

다른 곳은 맛집포스는 나는데 위생이 조금 그래서 제일 새 건물이고 깔끔해보이는 왼쪽으로 왔다

곳곳에 취두부 냄새가 나서 힘들어...ㅠㅠㅠ 너무 지독해 살려줘

 

너무 깔끔해ㅠㅠㅠ 눈물나온당

 

근데 왼쪽 밥에 눈썹 나왔어...으

 

딤섬!! 언제 먹어도 맛있어...엉엉

 

하나둘 불이 들어오기 시작한다

 

독특한 분위기를 풍기는 찻집

여기가 센과 치히로의 배경이 된걸까

 

대롱대롱 달려있는 붉은 등이 이국적인 느낌을 확 더한다

 

등불에는 지우펀이라고 적혀있다

 

기념품 가게!

맘에 드는 디자인 상품이 너무 많아서 고민된다

 

옛날 느낌을 주는 천조각

 

앗, 이건 단수이에서 봤던 호두까기 인형!

 

이런 아기자기한 자석도 팔고

 

너무 마음에 드는 기념품들 ㅠㅠ

다 사버리구 싶당

 

버블티 모양이 그려진 에코백 ㅋㅋㅋ

 

딤섬모양 찻잔들 ㅋㅋㅋ

아이디어 너무 괜찮다

 

물고기 모양 슬리퍼!

 

가오나시!

 

이런 가면 가게두 있다

기념품점 보는 재미로 와도 좋을 듯

 

한 눈에 사로잡은 가게 간판

얘들아 너무 귀여운 거 아니니 ㅠㅠ

 

아 여기 최고야 ㅠㅠㅠ

 

간판에 있었던 캐릭터

넌 내꺼야

코스터인데 쓰기 너무 아까워 ㅠㅠ

 

미쳤어미쳤어

지우펀 말구도 타이베이, 예류 다 있다 여기서 기념품 다 사가두 될 듯

 

가게는 이렇게 생겼다

 

여기는 진짜 강추ㅠㅠ

이 간판 보이면 들어가면 된당

지우펀에서 제일 좋았던 곳

 

고양이들이 넘치는 가게

아까 가게랑은 다른 곳이당

 

마네키네코 스타일 고양이 도자기상들

일본에서도 많이 봤는데 여기가 훨씬 귀엽고 예쁜 것 같다

 

고양이 옆에 있는 달마 아저씨

일본에서 두 눈이 안 그려진 걸 파는데 목표를 세울 때 한 눈을 그리고 그걸 이루면 나머지 한 눈을 그리는 문화가 있다

 

취두부... 제발 살려주세요

막상 먹어보면 또 맛있다는데 무서워서 도전을 못 했다ㅠㅠ

맡아보면 안다... 진짜 냄새 장난아니다

 

맨 위로 올라가면 황금색 문이 나온다

 

신베이시 루이팡구 지우펀 국민소학

초등학교 건물이었다

 

주변은 올라오는 계단에 비해 한산한 편

 

담벼락에 벽화가 그려져 있다

 

학생들이 그린걸까

다들 너무 잘 그린다

 

초등학교 후문

학교 건물에도 벽화가 그려져 있다

 

저멀리 보이는 계단이 이때까지 올라온 길이다

 

저멀리 절 지붕이 보인다

 

노후화된 표지판

약간 좀비물에 나올 것 같다 인류 멸망 후 이런 느낌?

중간중간 글씨가 잘 안 보이는데 대략 폐기물 함부로 버리지 마라 이런 글인 것 같다

 

대만에서 본 일본어 애니메이션이 그려진 한국 자동차 ㅎㅎㅎㅎ

노란색이여서 어린이집차인가 싶었지만 대만은 택시두 노래서 잘 모르겠다

 

중국 절은 다 화려한 것 같다

지붕에 온갖 장식이 다 달려있다

 

지우펀은 강아지나 고양이가 많다

표정도 그렇구 자세도 그렇구 불쌍해보인다

 

내려가는 길

지붕에 자동차가 주차되어 있으니까 이상한 느낌이 든다

 

번쩍번쩍 빛나는 교문

안녕~ 나 이제 가볼게

 

다시 내려온 곳

네모난 표지판에만 스티커가 덕지덕지 붙어있다

동그라미만 차별받는 세상일까

지구도 둥근데 우리 둥글게 살자구요

 

해가 슬슬 저물고 있다

 

해가 져도 기념품 구경!

 

조그만 등불도 판다

 

이곳 지우펀에도 붉은 빛이 돌기 시작한다

 

카메라로 찍으니까 붉은색이 더 강조된다

 

나도 관광객이지만 관광객이 너무 많으면 여행을 즐기는 재미가 반감된다

나만 아는 곳 어디 없을까

 

등불 찍기에 재미들렸다

 

찰칵찰칵

응 이건 잘 찍은 거 같아

 

이어지는 내리막길

 

가끔 뒤도 돌아보고

 

등불들

 

중간까지 왔다

 

열심히 사진 찍는 사람

그 밑에 열심히 석탄을 옮기는 동상

 

위에서 보면 이렇게 찻집을 배경으로 찍을 수 있다

인터넷에서 본 사진은 다 이쁘던데 나는 왜 그렇게 못 찍을까...

 

찻집입구

"아메이차주"라고 한당

 

이상한 사진가 정신이 발동해서 찍어본 사진...

망했어 ㅠㅠ

 

해가 저무니 붉은 빛이 더욱 도드라진다

 

밤에 보면 어떤 느낌일까

 

광장에 도착

이제 거의 다 왔다

 

등불이 대롱대롱

 

사람들... 너무 많아...ㅠ

 

아까 봤던 가오나시 에코백

두 번이나 봤는데 왜 안 샀을까...하아

 

다왔다!

 

지우펀 나도 와봤다

 

해가 지고도 오는 사람들

어쩌면 밤에 오는 편이 좋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

그치만 밤은 무서워...ㅠㅠ

 

루아팡역으로 고고

 

버스에 탔당

자리가 어서 서서 가는 중

왜 전광판은 찍으면 저렇게 다 안보이는 걸까... 알고보면 빠르게 반짝거리는 건가

역에 다와갈 때 쯤 일본인 관광객이 길을 묻길래 일본어로 알려줬다

그 사람은 내가 일본어 할 줄 아는 대만사람인줄 알았겠지

 

쇠 金(금)자로 배치한 등불

돈 많이 주세요라는 기원인가보다

나도 돈 많았으면 ㅎㅎ 슬쩍 소원에 무임승차했다

 

루이팡역에 도착

 

엄청 옛날 기차역처럼 생겼다

 

표를 사는 창구

 

기차를 타러 플랫폼으로

저기 노란 옷 입으신 분이 표를 확인한다

 

통로를 지나 플랫폼으로

 

중간에 가다 본 광고

런 감성 가득한 광고 너무 좋아 ㅎㅎ

 

플랫폼에 올라왔다

 

중간중간 이런 표식이 보이면

영어랑 비교해서 읽어보려 하는게 나름 재미있다 시간도 때울 수 있구

 

널찍널찍한 통로

 

기차가 왔다

 

기차 안

피곤해서 기절한 듯 쉬려했는데 한국어 어린이 유튜브 소리가 크게 들렸다

참고 참다 안돼서 아이 부모한테 조용히 하라고 따지러 갔는데 한국어가 안 통했다... 뭐지?

아마 한국어 방송을 자막으로 보는 중이었던 것 같다... 괜히 한국어로 틀어서 한국인 이미지만 나빠지게 만들구 나빠...ㅠ

결국 어찌어찌 영어 바디랭귀지해서 조용히 시켰당 휴

 

타이베이역 도착!

노란표지판에 타이베이등절이라 적혀있다 등불축제를 하는 모양이다

역에 오자마자 성품서점 앞 지하철 기념품점이 열려 있어서 들어갔다

 

열차 관련 상품 말고도 여러 기념품을 판다

 

물론 열차 관련 상품도 많아서

이렇게 조그만 열차 모형을 팔기도 한다

귀여웡ㅠㅠㅠㅠ

 

엽서를 써서 보내는 시스템인 것 같다

해외로도 발송이 되는 모양이다

 

대만 사람들은 기념품을 잘 만드는 것 같다

사람이 사고 싶게 만드는 디자인을 너무 잘 알아...

 

우리 또 보네요 아주대학씨

 

호텔에 도착해서 나 혼자 밖을 나왔다

호텔 근처에 이렇게 노점이 들어서 있었다

 

다양한 감자튀김? 아마두

 

여러 노점들

 

사람들도 하나 둘씩 와서 사먹고 있다

 

시내쪽으로 나가려는데 앗!

양복의 아오야마(洋服の青山)! 왜 여기에...

일본 기업은 잘 나가면 다 대만에 진출하는 걸까

 

시먼딩으로 가는 중에 반짝반짝 빛나는 일루미네이션을 발견

 

반짝반짝

 

횡단보도 너머엔 이렇게 빛나는 빨간 문이 기다리고 있었다

엄청 큰 카메라 드신 분이 열심히 사진을 찍고 있다

 

가까이서 보니 섬세하게 그림이 그려져 있었다

 

경찰서 앞에 있는 대만 포순이랑 포돌이

 

머리 위를 구름타고 지나가는 할아버지

오늘 무슨 축제인가보다

 

앞머리에 성(聖)이 있고 중간에 급(及)이 있으니까 "세인트 키츠 네비스"가 아닐까 유추해본다

세계지리 덕후여서 ㅎㅎ

 

낮에 봤던 일본 전시품

 

대구 치맥축제!!

 

요곤 네덜란드

 

다시 찾은 애니메이트

와야지 하고 왔다기 보단 그냥 갈 곳이 없어서...ㅠㅠ

 

무슨 행사가 있나보다 사람이 빼곡히 모여있다

 

지하로 고고

 

매장 안 모습

 

대만 철도 마스코트 캐릭터

일본에 책도 냈나 보다

 

카드를 만들려면 저기 있는 종이를 적고 내면 된다

일본 애니메이트는 해외 거주자는 못 만들게 하는데 대만은 그런거 없는 것 같다

 

호텔로 컴백

생각해보니 아직 밥을 안 먹었다

배고파...

 

타이베이역으로 가기로 했다

거기 가면 뭐라도 있겠지

 

신콩은 중국어 같은데 미쓰코시? 내가 아는 일본 백화점 맞나

대만엔 일본 기업이 산재해 있다

 

패밀리마트 옆 미쓰코시

 

오늘도 타이베이역에 왔다

 

휘날리는 청천백일만지홍기(이름도 참 길다...)

논란이 되었던 쯔위 사건이 떠오른다... 에구구 할말하않

 

아래로 내려가면 지하상가가 나온다

 

어제 먹은 팀호완이 저기 보인다

 

지하에 있었던 한식 집

여길 갈까 고민했지만 그래도 외국에 왔으니 다른 걸 먹어보자고 합의를 봤다

 

한참을 찾다가 도저히 모르겠어서 라멘을 먹기로 했다

지금 생각해도 대만에서 일본 라멘을 먹는 이 흐름이 이해가 안 간다

 

심지어 들어와보니 대만식 일본라멘집이 아니라 일본에 있는 체인점 ㅋㅋㅋㅋ

들어왔으니 그냥 먹기로 했다 일본음식도 외국음식이긴 하니까...

 

TV에서 일본방송이 나오고 있다

한국에서 이랏샤이마세 외치는 라멘집이 생각난다

 

맛은 그냥저냥이었다... 갠적으로 라멘하면 이치란이라 ㅎㅎㅎ

부모님은 진짜 별로였나보다... 메뉴 실패

 

지하철을 타고 스린야시장으로

스린야시장은 스린역보다 지안탄역이 더 가깝다

 

한국관광공사 광고!

일본만 잔뜩 보다가 한국을 보니까 너무 반갑당

 

도착한 야시장

저멀리 오뚜기 광고가 보인다

 

신기하게 생긴 건물

 

공이 젤리에 박힌 것처럼 생겼다

뭐하는 곳일까

 

대만은 전국(全國)이라는 표현을 안 쓰고 전대(全台)라고 한다

 

지안탄역 모습

고가도로가 크게 있다

 

야시장으로 가는 길

 

야시장이 보인다

가운데 있는 건물에 대놓고 일본어만 적혀있다

「タピオカミルクティー どうぞ、二階に上がって下さい」 타피오카 밀크티 2층으로 올라와주세요

 

여러 가게들이 들어서 있다

 

이렇게 가운데 매대를 두고 옷을 팔기도 하고

 

동전지갑 같은 자잘자잘한 물건들을 팔기도 한다

 

카카오프렌즈 지갑

 

이렇게 파리 지도가 그려진 가방도 팔고

 

먹을 것도 판다

 

중간중간 옆길이 있다

 

들어가보면 이런 느낌

 

아이돌이나 애니메이션 상품을 파는 곳도 있다

 

기념품 가게도 당근 있당

질보다는 양인 느낌

 

양말도 판다

약간 남대문시장 같은 느낌

 

밤인데도 사람이 많다

아니 밤이라 사람이 많은 건가?

 

닭발? 인거 같다

 

이거 너무 아이디어 좋았다

우산을 이렇게 쓸 수 있을지 상상도 못했다 ㅋㅋㅋㅋ

배지를 달아서 팔고 있다

 

BMO 지갑! 혹하긴 했는데 결국 안 샀다

 

쿠마몬(일본 쿠마모토현 캐릭터)도 있다

너 생각보다 유명했구나

 

일곱개 100 ㅋㅋㅋ

한국인이 많이 오긴 오나 보다

 

대략 이런 느낌

이런 가게가 우루루 있다

 

여기도 우산으로 배지를 팔고 있다

 

로보카 폴리!

이게 외국에? 싶은 물건이 팔리는 경우가 가끔 있다

이런 경우

 

돌아가는 길

 

이렇게 장인정신을 발휘하시는 분도 계시다

나무를 깎아서 목각인형을 만드셨다

 

골동품 가게처럼 이것저것 잡다하게 파는 곳도 많다

나는 이렇게 뜬금없는 물건이 좋더라

 

귀여운 곰 캐릭터

간판이 귀여워서 찍어 봤다

 

입구로 돌아왔다

 

단속하시는 경찰관 아저씨

이런 가끔 있는 일상이 관광객에겐 특별하게 다가온다

 

큐브스테이크! 그냥 못 지나치고 먹었다

 

활활

 

맛은 그냥저냥

 

검문을 끝낸 아저씨

 

다시 지안탄역으로

 

역으로 가는 길에도 매대에서 물건을 팔고 있다

 

이건 좀 귀엽당

 

대만 쓰레기통

재활용을 자원회수라고 표현하고 있다

 

대만 경찰차

 

 

지안탄역으로

 

오늘은 지쳤다

하루종일 돌아다니는 연속이니 피곤해 죽을 것 같다

오늘도 호텔에서 꿀잠 ㅎㅎ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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